04.09
2026
국회가 온라인 플랫폼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국회 온라인유통산업발전포럼은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온라인플랫폼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계 법조계 산업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온라인 유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포럼 대표인 김성원 의원과 허종식 의원을 비롯해 다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온라인플랫폼 산업은 수출과 해외 진출을 견인하는 핵심 통로로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축”이라며 “단순 기업 경쟁을 넘어 경제안보와 직결된 전략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온라인 유통 산업이 기존 내수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확장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조성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회장은 “온라인 유통은 양적 성장 단계를 넘어 질적 경쟁과 글로벌 확장의 시대로 진입했다”며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쿠도스 블루(사진)가 세계적 권위의 품질 평가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제이앤디는 자사의 프리미엄 위스키 쿠도스 블루가 국제 품질 평가 기관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설립된 평가 기관으로 식음료와 소비재 전반의 품질과 풍미 안전성 패키징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회사 측은 출시 1년여 만에 글로벌 권위의 상을 수상한 점을 두고 제품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쿠도스 블루는 마스터 블렌더 브렌던 맥카론과 협업해 개발된 제품으로 한국 소비자 취향에 맞춘 균형 잡힌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레이트 온더락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원액과 생산 공정은 모두 스코틀랜드에서 이뤄진다. 회사는 현지 자연 환경과 원료를 기반으로 한 품질 경쟁력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
버거킹이 바비큐 전문가와 협업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버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버거킹은 ‘흑백요리사’ 출신 유용욱 셰프가 운영하는 유용욱바베큐연구소와 협업해 신제품 ‘스모크 비프립 와퍼’(사진)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레스토랑 수준 미식 경험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성수동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에는 대기 인파가 몰리며 제품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대표 메뉴인 스모크 비프립 와퍼는 유 셰프 시그니처 메뉴인 비프립 레시피를 적용한 제품이다. 한국식 소스로 숙성한 비프립 스테이크와 특제 스모크 BBQ 소스를 활용해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여기에 버거킹 특유 직화 패티 불맛과 훈연 향을 결합해 차별화를 꾀했다. 함께 출시된 ‘스모크 베이컨 와퍼’는 참나무로 훈연한 한돈 베이컨을 4장 넣어 식감을 강화하고 피스타치오 베이컨 잼을 더해 색다른 풍미를 강조했다. 또 다른 신제품 ‘스모크 비프립 샌드위치 버거’는 브리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비수도권 맞춤 투자를 강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비수도권 지역에 신규 매장 출점과 리뉴얼(새단장), 물류 인프라 강화에 1238억원을 투입한다. 올리브영 측은 “엔데믹 국면(코로나 풍토병화)에 접어든 2023년과 비교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효과가 큰 매장 구축 관련한 투자는 전년 대비 36% 늘었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은 지역 매장 고도화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핵심 점포인 ‘앵커 테넌트’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 경산센터와 지방 MFC(도심형 물류 거점) 운영을 확대·최적화하는 등 지역 기반 소비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신규 출점 혹은 리뉴얼 예정인 330㎡(100평) 이상 대형 매장 78개 중 43개 매장을 비수도권에 전면 배치한다. 비수도권 투자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확대로 이어진다. 올리브영은
쎌바이오텍이 독일시장에서 누적 수출액 3000만달러를 돌파하며 K-유산균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9일 독일 누적수출액이 약 3000만달러(약 450억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회사는 12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기록하며 K유산균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최근 유산균 종주국으로 꼽히는 덴마크에서 자사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현지 브랜드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유럽 최대 건강기능식품 시장인 독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입지를 확대했다는 평가다. 독일은 유럽 건강기능식품 시장 약 25%를 차지하는 핵심국가로, 까다로운 품질 기준과 높은 소비자 신뢰도를 바탕으로 시장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쎌바이오텍은 2000년 독일에 진출한 이후 첫해 1만달러 수준이던 수출액을 최근 약 370만달러 규모까지 끌어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독일 100년 전통 유통기업 노르드만과 전략적 파트너십이 기반이 됐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 흥행으로 ‘비운의 왕’ 단종에 집중됐던 관심이 조선시대 왕실 식문화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왕이나 왕실에서 즐겼던 음식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제품이 새삼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왕사남 이후 궁중에서 유래한 조리법을 바탕으로 제조한 식음료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이 폭주할 정도는 아니지만 ‘일부러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게 식음료업계 설명이다. 식음료업계 한 관계자는 “매끼 수라상을 받을 수는 없지만 반찬 하나 차 한 잔이라도 ‘왕처럼’ 즐기려는 소비자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고 말했다. 예컨대 샘표 ‘조선고추장’(사진)이 최근 소셜네트워크(SNS)에서 자주 거론되는 경우가 그렇다. 샘표에 따르면 조선고추장은 옛 문헌을 토대로 영조가 즐겼던 비법 고추장을 재해석해 만든 제품이다. 샘표는 영조 임금이 입맛 없을 때 고추장을 즐겼다는 ‘승정원일기’ 내용에 착안했다. 옛 문헌에
04.08
삼성전자와 에어비앤비가 협업을 통해 모바일 여행 접근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에어비앤비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모바일 브라우저 ‘삼성 인터넷’의 ‘빠른 실행’ 메뉴에 자사 서비스 바로가기가 추가됐다고 8일 밝혔다. ‘빠른 실행’은 사용자가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를 첫 화면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번 협업으로 갤럭시 이용자는 별도의 앱 실행이나 검색 과정 없이 한 번의 터치로 에어비앤비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수백만 개 숙소와 체험 상품을 보다 빠르게 탐색하고 예약할 수 있어 여행 준비 과정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능은 2026년 4월 기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9개 시장 갤럭시 단말에 적용됐다. 서비스 출시 첫 달 기준 삼성 인터넷 내 에어비앤비 바로가기를 통한 클릭 수는 일평균 수만 건을 기록하며 사용자 호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비앤비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하이트진로가 축구선수 손흥민을 앞세운 ‘테라’(사진) 통합 마케팅을 확대하며 맥주 성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8일 ‘TERRA X SON7’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테라 출시 7주년을 맞아 손흥민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TV 광고 2편을 선보인 데 이어, 에디션 제품 출시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연계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공개된 광고는 ‘리얼탄산 100%’ 콘셉트와 손흥민의 상징성을 결합해 공개 2주 만에 약 2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후속 광고 시리즈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에디션 제품 역시 호응을 얻고 있다. 손흥민의 사진과 친필 사인을 적용한 패키지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집 요소로 주목받으며, 452ml 캔과 가정용 500ml 병 제품으로 라인업이 확대된다. 디지털 마케팅도 강화했다. 테라 공식 인스타
농심이 “6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현지 판매법인 ‘농심 러시아’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네덜란드에 유럽 법인 설립후 1년3개월 만이다. 고성장하는 러시아 라면시장을 공략하고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유라시아 라면시장’ 공략 거점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다. 글로벌시장 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러시아 라면시장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0%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줄잡아 10억5000만달러(한화 1조5000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점쳐진다. 러시아는 최근 K팝과 드라마 등 한류열풍으로 한국산 라면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라면 수입액은 5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58% 급증했다. 농심은 현지 라면 시장의 주류를 차지하는 중저가 제품(70~100루블, 한화 1300~1900원)과 차별화한 프리미엄 시장(200루블 이상)을 공략할 계획이다. 농심은 모스크바에 설립할 법인을 통해 러시아 경제력의 70%
패션업계가 여름옷장사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여름용 경량점퍼(사진)를 앞세워 치고나가는 모양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여성복 브랜드 구호플러스가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으면서 감각적인 디테일로 차별화한 2026년 여름 컬렉션(신제품 모음)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구호플러스는 개성 있는 디테일이 감각을 더하는 하이 스트리트웨어를 콘셉트로 하는 브랜드다. 2019년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출발해 현재는 SSF샵 29CM W컨셉 등 주요 패션 플랫폼 뿐만 아니라 8개 백화점 단독 매장과 오프라인 편집숍 ZIP739 한남점에서 사업을 펴고 있다. 올해 여름 컬렉션 주제를 ‘연결’을 뜻하는 ‘넥서스’로 정하고 서로 다른 요소가 교차하는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일상 속에서 유연하게 믹스 매치(서로 다른 분위기의 아이템을 섞어 조합하는 방식)하기 좋은 다채로운 옷가지로 구성했다는 게 구호플러스 측 설명이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
현대백화점이 ‘지능적으로’ 고객 접점 확대를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 소셜네트워크(SNS) 인공지능(AI)의 힘을 빌어 새고객 확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은 “카카오톡 채팅 환경 안에서 뷰티·패션·여행·취업 등 다양한 생활 영역 외부 서비스를 연동해 인공지능(AI)이 맞춤형 정보를 제안하는 ‘카카오툴즈’에 더현대 하이가 프리미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파트너사로 합류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에게 ‘더현대 하이’만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을 선보여 ‘일상 속 프리미엄 e커머스’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툴즈는 카카오톡 채팅탭 상단에 위치한 ‘챗지피티 포 카카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AI가 이용자와의 대화 맥락을 분석해 연관성이 높은 외부 서비스의 정보를 불러와 대화창에 띄워주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카카오 측이 카카오툴즈 활용성 제고를 위해 뷰티·패션·여행·취업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와 연동을
삼성웰스토리가 B2B 식음 산업 트렌드와 솔루션을 한자리에 모은 대형 박람회를 열고 업계 공략에 나섰다. 삼성웰스토리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6 웰스토리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 B2B 식음 박람회로, 사전 등록자 수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등 관심이 확대됐다. 이번 박람회는 외식·급식 산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은 ‘K외식관’과 ‘K급식관’으로 나뉘며 1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해 4000여종 식음 상품과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K외식관에서는 외식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는 ‘트렌드 부스’가 운영된다. 삼성웰스토리가 선정한 올해 외식 산업 9대 키워드와 함께 시장 변화 배경, 기업 사례, 데이터 등을 입체적으로 제시해 업계 이해도를 높였다. 또 ‘360솔루션’ 부스에서는 홍보·마케팅, IT, 해외 진출,
04.07
완연한 봄기운을 타고 ‘워크런’(Walk-Run) 열풍이 거세다. 도심 곳곳을 메운 활기찬 움직임은 걷고 뛰는 행위 자체가 일상의 즐거움이 됐음을 알리는 신호다. 가벼운 걷기와 러닝 에너지를 결합한 워크런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일상을 향유하려는 이들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올랐다. 이런 흐름은 개인 만족을 넘어 함께 호흡하는 ‘연대 문화’로 진화 중이다. 가벼운 동네 산책 모임부터 체계적인 러닝 크루까지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서, 워크런은 새로운 소셜 패러다임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다. 패션업계 시선도 길 위로 향하고 있다. 브랜드 철학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에 화력을 집중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특히 브랜드 정체성이 투영된 코스를 고객과 함께 누비는 프로그램은 정서적 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는 전략적 가교로 작용하고 있다. 산책이 일상 속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안착하면서, 소비자들은 단순한 보행을 넘
알레르망 침대가 리브랜딩을 기념해 대규모 할인 및 사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봄철 침실 수요 공략에 나섰다. 알레르망 침대는 6월 3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브랜드 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봄 이사철과 신학기, 혼수 시즌이 겹치며 침대 교체 및 신규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기획된 행사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대표 매트리스 ‘프리미엄 1840’과 ‘레스터’를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 외 전 매트리스 제품에도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프레임 역시 주요 제품군을 중심으로 할인 폭을 확대했다. 베스트셀러 ‘댄디 프레임’과 한정 수량 모델 4종(쥬아나 벤자민 데이지 해럴드)은 50% 할인 판매되며, 제프리 샌드로 베이 올리버 등 일부 제품은 40% 할인된다. 구매 금액대별 사은 혜택도 강화했다. 500만원 이상 구매 시 헝가리산 구스 속통 ‘에필’과 호텔 베딩 세트 등을 포함한 최대 110만원 상당 사은품이 제공된다. 정석용 기자
쿠팡 이용자와 실적이 개인정보 유출사태 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관측됐다. 쿠팡에서 이탈하는 ‘탈팡’행렬도 석달만에 멈췄다.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분석 전문업체 와이즈앱·리테일은 “한국인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2026년 3월 쿠팡 결제추정금액은 5조7136억원으로 전월대비 12%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쿠팡 결제추정금액은 지난해 11월말 개인정보 유출 공식 발표 이후 석달간 감소세를 보였지만 지난달 유출 사건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와이즈앱·리테일 측은 분석했다. 쿠팡 결제추정금액은 지난해 10월 5조9005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11월 5조8929억원, 12월 5조6133억원, 올 1월 5조4646억원, 2월 5조1113억원으로 내리막을 탔었다. 앱 사용자수 역시 서서히 회복하는 모습이다. 2026년 3월 쿠팡 앱 월간 사용자 수는 3345만 명으로 전월 3312만명보다 33만명 증가했다. 개인정보 유출 여파
CJ푸드빌 뚜레쥬르가 몽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진출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뚜레쥬르와 현지 기업 역량을 강력하게 결합한 ‘마스터 프랜차이즈(MF)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두 시장 모두 무사히 안착한 모습이다. CJ푸드빌 뚜레쥬르는 “몽골에서 10년 동안 케이크 누적 판매량 170만개 이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몽골 인구 2명 중 1명이 뚜레쥬르 케이크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셈이다. 뚜레쥬르는 2016년 5월 몽골 현지 기업인 ‘아티산 LLC’(2016년 당시 사명 몽베이커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맺으며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최초로 몽골에 진출했다. 이후 10년 동안 몽골에서 프리미엄 베이커리로 입지를 강화해 오며 탄탄하게 다져진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울란바토르 외의 도시까지 출점을 지속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몽골에서 2월 말 기준 24개 매장을 운영하다. 인도네시아(인니)에서도 현지 마스터 프랜차이즈사와 협업을 통
저당 식음료 제품을 쏟아낸 식음료업계가 이젠 당(설탕)을 대체할 원재료 구하기에 열중이다. 당을 덜어낸 자리를 통곡물이나 유산균으로 채우기 위해서다. 당 대체 원료가 제품매출을 가를 경쟁력이란 의미다. 7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저당 트렌드가 비우기에서 채우기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식음료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엔 당을 얼마나 줄였는지가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줄인 이후 무엇으로 채웠는지가 제품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당을 덜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비워낸 자리를 어떤 원료로 채우느냐에 따라 제품 만족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매출과 직결된다는 얘기다. 실제 켈로그는 당을 줄이고 통곡물과 식이섬유를 강화한 제품으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켈로그에 따르면 ‘저당 그래놀라’는 당류를 약 80% 낮춰 한 그릇 기준 1.5g 수준으로 구현하는 동시에 올리고당과 꿀, 스테비아 등을 활용해 단맛을 자연스럽게 유지했다. 여기에
04.06
국내 유통업계가 빠르게 증가하는 대만 관광객을 겨냥해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대만에서 국민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은 라인페이(LINE Pay)를 중심으로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대규모 혜택을 앞세워 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신세계백화점은 4월 한 달간 모든 점포에서 라인페이 QR 결제 시 최대 3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기본 적립 10%에 비자 카드 및 제휴 카드 혜택을 더해 체감 할인율을 크게 높였다. 여기에 패션·잡화·화장품 구매 시 즉시 할인과 음료 쿠폰까지 제공하는 ‘이중 혜택’을 적용해 외국인 고객 체류 시간과 객단가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행보는 대만 관광객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약 189만명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방한 외국인 가운데 중국·일본에 이어 세번째로 큰 규모다. 편의점업계도 발 빠르게 움
아이스크림 한 스푼의 나눔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구조 청년 자립·어린이 놀이공간까지 확장 아이스크림 한 스푼이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허희수 비알코리아 사장이 추진해 온 ‘핑크드림 캠페인’이 소비와 기부를 연결한 사회공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고객 참여를 기반으로 한 이 캠페인은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 등으로 확대되며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핑크드림 캠페인은 브랜드 행사인 ‘31데이’와 연계해 매월 진행된다. 행사 수익금의 3.1%를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고객의 일상적인 소비가 자연스럽게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성과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이다. 2024년에는 보호 종료 후 사회에 진입하는 청년 31명을 대상으로 생계 지원과 건강검진, 심리 상담,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단순 금전 지원을 넘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어린이 대
지역상생 모델 구축 …국회와 협약 체결 기금 조성 통해 주민 지원 직접 확대 민간 소각·매립업계가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주민 지원을 위한 체계적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선다. 업계 차원의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기금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체감형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과 한국산업폐기물매립협회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재단 설립 및 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지역자원시설세 중심의 지원 방식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해 민간 업계가 자발적으로 재단을 설립하고 기금을 조성해 주민 지원에 직접 나서는 방안을 제시했고, 이번 협약은 그 후속 조치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순 공제조합 이사장과 강경진 매립협회 회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소각·매립시설이 위치한 지역구 의원들과 환경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