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5
2025
톱 트렌딩 브랜드 1위 동시 달성 캄파리코리아는 리큐르 세계 판매 1위인 캄파리가 세계적인 주류 전문지 드링크 인터내셔널 2025 발표에서 ‘전 세계 가장 많이 판매된 리큐르 브랜드(Best Selling Brand)’ 1위와 ‘톱 트렌딩 브랜드(Top Trending Brand)’ 1위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업계 전문가와 애호가들에게 주류 트렌드를 전달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드링크 인터내셔널은 해마다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최상위 브랜드를 평가하여 순위를 매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캄파리는 2016년부터 9년째 리큐르 카테고리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톱 트렌딩 브랜드 1위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 전 세계 바텐더들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고 사랑받는 브랜드임을 인정 받았다. 덧붙여 작년에 발표한 드링크 인터내셔널 칵테일 관련 발표에 따르면, 캄파리를 활용한 칵테일 네그로니 또한 전 세계 가장 많이 팔린 클래식 칵테일 부문 (Bes
54년간 기아 오토랜드 광명(구 소하리) 공장의 투자를 가로막았던 증개축 부담금 문제가 해결된다. 또한 고층 건물 소방관진입창 설치기준이 합리화되고 자동차 무선업데이트(OTA) 서비스도 법령정비를 통해 합법화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5일 국무조정실과 함께 추진해온 현장 규제애로 해소 성과를 발표했다. 상의는 지난해 10월 건의한 ‘국민이 선정한 10대 현장규제’중 8개 건의과제가 수용됐으며 국무조정실로부터 과제별 후속조치 일정도 공식적으로 회신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이 선정한 10대 현장규제는 대한상의가 규제애로접수센터를 통해 발굴한 개선과제 중 국민·기업관계자들로부터 개선 필요성에 공감을 많이 받은 과제들이다. 대한상의는 “정부에서 건의과제 대부분을 수용하고, 구체적인 후속조치 계획까지 피드백 한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며 “기업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국무조정실과 관련 부처가 전향적인 자세로 검토한 결과로 보인다”며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
대상이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엔 김관영 도지사, 심덕섭 고창 군수, 이정성 대상 종가 RPD 부문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대한민국 전통식품인 김치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전북 국가 김치 산업 거점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전북도 선정 2025년 농생명산업지구 7개 지구 중 1호다. 대상은 “김치 생산 수확 보관 등 모든 과정에 대한 기술 이전을 통해 김치 원료 생산 농가 조직화, 품질 균일화와 김치 산업 품질 고급화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유통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전북도와 고창군은 농생명산업지구 내 농민, 기업 등이 원하는 추가 특례 발굴, 김치 원료 공급 거점화 단지 육성에 나선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지난해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온라인 검색량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검색 대부분이 주문으로 연결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난해 외식 프랜차이즈 매출도 예년보다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 가능한 대목이다. 런치플레이션(점심물가상승) 등 외식물가 고공행진에 소비침체로 온라인 검색·주문 모두 줄었을 것이라는 얘기다. 다만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커피전문점등 일부 음료 프랜차이즈 검색량은 크게 늘어 상대적 호황을 누렸을 것으로 관측된다. 소비자 빅데이터를 조사·분석하는 아하트렌드가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5806 곳을 상대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검색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연간 검색량이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아하트렌드에 따르면 외식 프랜차이즈브랜드 검색량은 2018년 이후 코로나19 기간까지 해마다 증가했다. 하지만 2023년 7억1855만3667건이었던 검색량은 2024년 6억9348만20
CJ ENM 자회사 메조미디어가 “사명을 ‘CJ 메조미디어’로 바꾸고 새로운 CI(기업정체성)와 슬로건(구호)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사명변경은 CJ ENM 등 계열사간 시너지(상승효과) 강화와 중장기 성장전략을 본격화하는 의미로 단행했다는 게 CJ메조미디어 측 설명이다. 2004년 이후 21년만에 이뤄진 큰 변화다. 메조미디어는 26년 업력의 국내 최초 디지털 미디어광고회사다. CJ메조미디어 측은 “새 사명엔 CJ ENM과 계열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미디어 재원을 활용해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선두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새CI는 CJ 로고와 서체를 적용해 그룹사와 연계성을 강화했다. 기존 메조미디어 로고 서체와 레이아웃을 개선해 가독성을 높였다. 전체적인 디자인 요소를 CJ그룹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춰 재정립했다. 새 기업슬로건은 ‘디지털마케팅, 비욘드 바운드리’(Digital Marketing, Beyond Boundaries)를
롯데아울렛이 꽁꽁 언 소비 지갑을 녹일 ‘쇼핑 축제’를 선보인다. 최근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롯데아울렛에서는 16~22일까지 주요 인기 브랜드 겨울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신년 맞이 클리어런스’를 진행한다. 먼저 롯데아울렛 전점에서는 레저 스포츠 해외의류 어린이 상품군 겨울 외투류(아우터)를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롱패딩 숏패딩 코트 등 다양한 겨울 의류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듀베티카’ ‘스노우피크’ 등 총 7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스노우피크’ 에서는 ‘시티캠퍼 헤비다운자켓’ 등 6종 의류를 롯데아울렛 단독 특가로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블랙야크’는 ‘M카마나다운자켓’ 등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롯데아울렛 일부 점포에서는 아웃도어 브랜드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롯데아울렛 8개 점포(김해 파주 월드컵 군산 서울역 고양 고양터미널 구리)에서는 16~23일까지 ‘네파’ 특가 패딩
CJ제일제당이 바이오사업부문 주요 사업장에서 전 과정 평가 (LCA)를 완료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ESG)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5개국(미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7개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41종 제품에 대한 LCA 산정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제3자 타당성 평가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식품 그린 바이오 업계에서 단일제품이 아닌 사업장 단위로 LCA 검증을 받은 첫 사례다. LCA는 원료 조달부터 제품 제조·운송·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투입되는 물질과 에너지 배출되는 폐기물 등을 정량화해 환경 영향을 산출하는 과정이다. 이번 제 3자 타당성 평가는 글로벌 에너지·환경 전문 인증 기관인 DNV가 맡았다. DNV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준으로 각 제품별 ‘출고 전 과정’에서 기후변화 자원고갈 등 주요 환경영향 지표 값을 바탕으로 타당성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에 검증 받은 제품은 차별화된 천연 발효공법으로 생산하는 차세대 조미소재 테이스트앤리치
01.14
새해를 맞아 ‘자기관리’를 목표로 편의점을 찾는 젊은 소비자가 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1월 3일까지 보름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식단 관리 상품 매출이 직전 동기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품목별 매출 증가율을 보면 단백질 바 32.2%, 샐러드 16.1%, 구운란 14.2%, 닭가슴살 13.7%, 단백질 음료 10.9%로 나타났다. 이들 상품 매출 반짝 증가세엔 MZ세대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게 GS25 측 분석이다. 실제 GS25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 가운데 20대가 33.4%, 30대가 38.5%를 차지했다. 20~30대가 전체 구매 비중 70%를 넘었다. 자기 관리에 관심이 큰 MZ세대가 체중감소와 건강개선 등 자기 관리를 위해 편의점에서 간편하고 실속 있는 상품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이른바 ‘결심상품’을 알면 새해 목표가 보인다는 얘기다.
제주삼다수가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2018년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국제식음료품평원(ITI) 3스타를 수상한데 이어 2020년 ‘크리스탈 테이스트 어워드’와 2024년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명실상부 세계적인 품질과 물맛을 인정받은 셈이다. 올해도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국제 미각 전문가들의 신뢰를 이어갔다는 게 제주삼다수 측 설명이다. 국내 식음료 업계에서 8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한 브랜드는 제주삼다수가 유일하다. 국제식음료품평원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이다. 유럽 20개국에서 선발한 200명의 미각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평가한다. 심사 항목은 첫인상 비주얼 냄새 맛 끝맛 등 5가지다. 90점 이상을 획득해야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을 수 있다. 제주삼다수 측은 “제주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조선대와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과 사회공헌 등의 협력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을 비롯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BQ는 조선대와 함께 실무 노하우(경험)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만들어 운영한다. 글로벌 학생에 대한 취·창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양측은 향후 공동 사회공헌사업 발굴 등 산업·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BBQ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산업과 학계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것을 기대한다”며 “학생들에게 학문적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외식산업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롯데웰푸드는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사진·ZERO)가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5월 브랜드 출시 이후 매년 목표 매출액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며 2년 6개월 만에 독보적인 시장경쟁력을 갖췄다. ‘제로’는 건강이 걱정되거나 부담되는 요소를 줄여 소비자에게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제공한다는 비전 아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속적으로 품목을 확대해 현재 건과, 빙과, 유가공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19개 제품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먹거리 선택지를 넓히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제로는 음료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무설탕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식품으로 옮겨왔다.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큰 인기를 끈 제로는 출시 직후 2022년 하반기에만 16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이후 매년 지속 성장해 2024년에는 5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출시 첫해 대비 약 214% 신
새해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더 나은 나를 위한 변화를 다짐하는 시기다. 새해 목표 중 빠질 수 없는게 건강관리다. 유통업계는 소비자 건강관리를 위한 제품을 적극 출시하고 있다. 14일 유통업계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단맛은 포기할 수 없는 편디족(편의점 디저트족)들을 위해 신개념 간식 출시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국내 대표적인 디저트 브랜드 중 하나인 ‘디저트39’와 손잡고 저당 간식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팬데믹의 장기화와 함께 젊은 층을 중심으로 부상한 ‘헬시플레저’(즐겁게 하는 건강관리) 트렌드는 이제 2030 외에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열량이 낮으면서 맛도 좋은 ‘로우 스펙 푸드’ 관련 상품들이 대거 등장하고 이에 대한 관심도도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얼리케어 신드롬’(사전 질병 관리)이나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등 새로운 건강관리 관련 신조어도 이러한 흐름에 따라 새롭게 등장했다.
01.13
아디다스와 공식후원 계약 아디다스코리아(대표이사 피터곽)가 프로야구 명문 구단 두산베어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아디다스코리아와 두산베어스는 13일 서울 아디다스코리아 본사에서 아디다스코리아 피터곽 대표, 브라이언컵스 본부장, 두산베어스 고영섭 사장, 김태룡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디다스의 ‘스포츠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Through sport, we have the power to change lives)’라는 브랜드 신념에 더욱 집중하는 발걸음으로, 두산베어스를 상징하는 ‘미라클’과 함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글로벌 리딩 스포츠 기업’ 아디다스가 ‘KBO리그 1호 창단 팀’ 두산베어스의 여정에 함께하며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두산베어스의 새로운 유니폼 키워드는 ‘경기력 향상’으로, 아디다스코리아는 원단과 엠블럼 마킹 모두 경량화에 초점을 맞췄
넥센타이어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과 협업해 디자인한 차세대 미래 모빌리티(이동순단) 콘셉트타이어(사진)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콘셉트타이어는 기술적 진보, 디자인 미학, 친환경성, 기업의 장기비전을 종합적으로 표현하는 매개체다. 이번에 우수작품으로 선정한 디자인은 이날부터 마곡 ‘더넥센유니버시티’에 전시한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년간 완성차 업체, 모빌리티 자동화 시스템 개발 기업, 주요 대학교과 미래 콘셉트타이어 제안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에 협업한 KIDP 역시 산업디자인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디자인 사업을 지원하는 국내 기관이다. KIDP와의 협력은 단순한 디자인 개선을 넘어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빌리티 설루션을 창출하기 위한 공통된 비전을 반영하고 있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또 국내 주요 대학에서 선발한 10명의 인재들이 참여했다. 6개월간 협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빙그레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백화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빙그레 소원왕국’ 팝업스토어(반짝매장)를 15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빙그레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남들과 차별화했다는 평을 듣는다. 빙그레 자체 캐릭터 빙그레우스가 왕실에서 국민들과 함께 소원을 성취하고 행운을 북돋아 주는 ‘소원왕국’ 콘셉트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빙그레 왕국 캐릭터들이 환영하는 입구를 지나 메인존 소원왕국 광장에 들어서면 대형 바나나맛우유 조형물과 함께 굿즈(기획상품)로 구성한 럭키박스 트리가 맞이한다. 동화 같은 아트월로 꾸며진 포토존도 방문객 발길을 끌어 모은다. 소원열차 구역에는 각종 문구류부터 생활 소품에 이르기까지 빙그레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24품목 52종 굿즈로 구성한 기프트숖(선물가게)을 운영한다.굿즈 구매 금액별 리워드(보상)와 함께 구매 고객 모두에게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은 수출 전용 메로나를 제공한다. 버추얼존에서 3D 빙그레우스 캐릭터와 인공지능 필터를
올핸 물가상승으로 비싸진 식자재를 대체할 ‘헤징메뉴’가 새롭게 주목받을 것으로 점쳐졌다. 삼성웰스토리는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2025 F&B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리포트엔 올해 식음산업을 이끌 8대 키워드(핵심어)와 함께 F&B(식음료) 업계 리더 성공 사례 인터뷰도 담았다. 2020년부터 해마다 발행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측은 “B2B(기업간 거래) 식음료사업 관점에서 주목할 만한 트렌드와 이를 적용한 업계 대표들의 인터뷰를 담아내며 고객사(거래업체)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설루션(해법) 중 하나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실제 삼성웰스토리가 푸드 마케팅 설루션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눠 선정한 8대 키워드는 헤징메뉴뿐 아니라 24K-Food 파인브랜딩 콘텍스트밸류 로컬라보 흑백솔루션 브랜드포메이션 푸드커뮤니티 등 이다. 예컨대 첫번째 키워드인 ‘헤징메뉴’는 식자재 가격상승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른 애그테크(Agtech)가 즉시 상용화 되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턱시도 차림의 이색적인 모습으로 변신해 직원들을 만났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가상 이미지로 등장하는 디지털 포토카드를 통한 만남으로, 새해 기운을 북돋고 직원들의 한 해 시작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였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본사 사옥 1층에서 지난 9일부터 이틀간 AI 기술로 정 회장의 얼굴을 본떠 생성해 낸 가상 이미지를 활용한 디지털 포토카드 부스를 운영해, 사옥 근무 전체 직원의 절반을 넘는 800명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현실 세계에 가상 이미지를 덧입히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포토카드를 통해 직원들은 본인이 원하는 실감 나는 포즈로 촬영하고 소장도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높은 호응을 보였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가중과 저성장 기조 장기화 등으로 다소 위축된 사회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2141억원 상당 이마트 지분 전량(10%)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계열 분리 선언 후 시장에 책임경영 메시지를 강력히 피력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정용진 회장이 독자노선을 확고히 한 만큼 정유경 (주)신세계 회장 지분 매입 혹은 증여 시기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마트는 10일 정용진 회장이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10%를 매수하는 거래계획보고서를 공시했다. 정용진 회장은 2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보통주 278만7582주(10%)를 시간외 거래를 통해 매수한다. 친족 간 거래로 주식 1주당 가격은 지난 9일 종가(6만4000원)에 20% 할증이 붙은 7만6800원으로 책정했다. 총액은 2141억원에 달한다. 정 회장은 모친 지분 인수를 위해 현금 등 개인 자산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분 매입을 마치면 정 회장의 이마트 지분률은 18.56%에서 28.56%로 높아진다. 친족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가 보양식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본아이에프는 “새 브랜드 ‘본흑염소·능이삼계탕’이 김연자 가수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델 김연자 가수는 5060 세대뿐만 아니라 2030 세대에게도 높은 인지도와 호감을 얻고 있는 국민가수다. 최근 ‘미스터트롯3’ 심사위원을 비롯 각종 공연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본흑염소·능이삼계탕은 ‘품격 있는 보양’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게 본아이에프 측 설명이다. 고병수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새해 첫 뷰티 빅세일 ‘뷰티컬리페스타’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보습케어와 안티에이징, 홈에스테틱 등 3500개 상품을 최대 83% 할인판매한다. 이달 20일까지 진행한다.달바, 라 메르, 라로제 등 460개 유명상품 페스타딜을 비롯 쿠폰, 첫 구매 5만원팩, 타임세일 등 여러 혜택도 준다. 뷰티컬리에서 단독으로 선판매하는 브랜드와 신규 입점 브랜드, 컬리 최초 특가 등도 준비했다. 예컨대 크리니크 ‘NEW 이븐 베터 크리니컬 다크 스팟 클리어링 세럼’은 페스타에서 컬리가 단독으로 선판매하는 제품이다. 구매하는 용량에 따라 동일 라인의 로션을 증정품으로 제공한다. 최초 특가는 뷰티컬리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특별가격 상품으로 구성했다. 고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