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3
2024
. 조정식 의원은 12일 오후 여의도 한 식당에서 추미애 당선인과 회동을 가진 다음 “민주당이 대동단결해서 총선 민심을 실현하는 개혁 국회가 되기 위해 마중물이 되고자 이번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직을 사퇴하고자 한다”며 “(추 당선인이) 연장자라는 점을 존중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당 사무총장으로 이재명 대표와 호흡을 맞춰왔고 22대 총선 당선으로 6선 의원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총선패배 이후 당 운영 방향에 대해 “외연 확장만이 살 길”이라고 말했다. 선명한 정체성에 기반해 보수를 결집 시키지 못한 것이 총선패배 원인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선거 시기 (급조해서) 내놓는 메시지로는 더 이상 국민들을 설득할 수 없다”며 “평소에 내실있는 정책으로 꾸준히 국민들에게 다가가지 않으면 표를 얻을 수 없다”고 입장을
상임감사에 임명됐다. 부산고검장을 지낸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장에 임명됐고, 주기환 전 광주지검 수사과장은 지난 총선에서 후보직을 사퇴한 후 대통령 민생특별보좌관에 위촉됐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대상에 오른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후임으로는 총선에서 낙선한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을 불러들였다. 참여연대는 “윤석열
21세기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설 수 있을까? 영국 BBC방송은 최근 인도 경제의 빛과 그늘을 조명하는 분석기사를 실었다. BBC는 “지난 10년 동안 인도의 경제는 코로나 19 등의 고통 속에서도 다른 주요 국가들을 앞지르는 성장을 했다”고 평가했다. 인도를 세계의 공장으로 만들려는 모디 인도는 현재 총선이 진행 중이다. 임기 5년의 연방하원 의원
밀어붙이기로 변질됐다. 정치적 경쟁자들은 잠재적 범법자로 취급됐다. 문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전 정부 인사들과 이재명 등 야당 정치인들이 사정 대상에 올랐고 상당수 기소되거나 여전히 수사선상에 놓여 있다. 공직사회는 검사 출신들의 눈치를 보느라 얼어붙었다. 국내외의 환경은 악화되고 민생은 어려워졌다. 이에 대한 냉정한 평가는 이번 총선에서 확인됐다. 총선 후
집권여당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충격적 참패를 당한 지 벌써 한달이 지났다. 이제는 왜 패했는지에 대한 분석을 넘어 하나둘 패인을 바로잡아야 할 때다. 윤석열정권 들어 ‘개악’된, 당의 헌법인 당헌을 정상화시키는 것도 그중 하나다. 윤 대통령 취임 직후 여당이 제일 먼저 한 일은 이준석 대표 ‘축출’이었다. 대선 과정에서 이 대표와 수차례
05.10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경제를 화두로 임기 3년 차 첫발을 뗀다. 임기 2년 기자회견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지만 총선참패 반성은 일단 마무리했다는 판단이다. 선거 전까지 활발했던 현장행보도 재개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지만 첫 고비는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넘긴 것 같다”며
입장을 들어주는가 잘 아는 분이다. 소중한 분이 적절하게 됐다”고 높이 평가했다. 기획재정부 출신인 추 의원은 관료 시절 기획재정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을 거쳤고 20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후 22대 총선까지 3선에 성공했다. 윤석열정부에선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냈다. 추 신임 원내대표의 첫 과제는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정국을 헤쳐나가는 것이다
), 제18대 박근혜 33%(2015년 2월 24~26일), 제19대 문재인 47%(2019년 5월 7~9일)를 각각 기록했다.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총선 이후 한 달간 취임 후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 갤럽은 9일 윤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관련해 “과거 사례를 돌아보면 이러한 형태의 소통에는 주로 기존 지지층이 주목·호응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총선 결과에 대한 성찰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면서 “대통령은 변하지 않았고, 변할 생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며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이후 발생할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은 대통령이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