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3
2025
입증됐다며 “미래에도 관세장벽으로 세계를 나누지 않고 상품과 서비스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대응책을 묻는 말엔 “EU는 강력한 경제권이며 자체적인 대응 옵션이 있다”면서도 EU가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미국과 경제관계를 계속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달 독일 총선에서 정권탈환을 노리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독민주당(CDU
01.24
장관의 대선 본선 경쟁력에 대해선 여전히 의문점이 남는다. 대선은 여야 지지층 뿐 아니라 중도층 참여가 높은 선거다. 역대 대선 투표율을 보면 18대(2012년) 75.8%, 19대(2017년) 77.2%, 20대(2022년) 77.1%로 총선·지방선거에 비해 훨씬 높다. 윤 대표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김 장관의 급부상이) 당장 직면한 위기를 강성
01.23
당시 김대중의 ‘4자 필승론’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주간조선 인터뷰에서 “(22대 총선 당시) 동탄서는 3자 구도로 이겼다”며 “동탄 선거 때 모두가 단일화를 해야 이긴다고 했다. 그 모든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겼다”고 말했다. 반면 유승민 전 의원은 22일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나와 이 대표를 겨냥해 “다
개정안 시행일을 오는 7월 1일로 정해 상반기 중 추가경정예산을 집행하면 지역화폐 지원 예산에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4월 총선 직전 지역화폐법 정부지원 의무화를 대표 민생공약으로 제시했고, 당론으로 법안을 발의해 국회 본회의애서 통과시켰으나 대통령 거부권에 막혔고, 국회 재표결에서도 부결됐다. 법안 발의에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01.22
할 길을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연립형태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7년의 아쉬움을 되풀이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지난 총선 후 공식 활동이 없었다. 본격적인 정치활동 시작인가. 밖에서 보니 저출생·기후위기·산업구조 개편 등 국가 중요과제에 정치와 국회가 꼭
01.21
국회에서 주최한 집회에는 태극기세력 수천 명이 참석했다가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하는 난동을 부렸다. 국회 난입 사태 직후 실시된 21대 총선(2020년 4월)에서 자유한국당은 103석이라는 기록적 참패를 맛보았다. 태극기세력과 손잡은 후과라는 지적이었다. 윤 대통령 지지층인 ‘아스팔트 보수’에 의해 저질러진 서부지법 폭동도 조기 대선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대통령이냐”라는 조롱이 나와, 트럼프가 진화에 나서는 일이 벌어졌다. 최근에는 자신이 소유한 엑스(X·옛 트위터)에서 영국이 “폭압적인 경찰국가”가 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노동당 소속 키어 스타머 총리의 사퇴를 촉구하고 영국 극우 정당인 영국개혁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파장을 일으켰다. 또 독일 총선을 앞두고는 지난 11~12일 극우 정당인 ‘독일대안당’(AfD
01.20
배치하고 제품지원을 강화해왔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수주를 발판 삼아 5월 필리핀 총선 이후 예상되는 사회간접자본 등의 투자개발사업과 동남아 주요국가들의 인프라·자원개발 수요를 적극 공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험지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중형 굴착기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한국 인도 중국 등에서
01.17
방해하게 하고 체포요건이 되지 않는 여야 대표 등을 불법 체포하게 한 사실 등”도 적시됐다. 22대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명목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을 점거하고 소속 공무원 등을 체포·구금하기로 마음었다는 등의 내용도 피의사실에 포함됐다. 야당 주도의 정부 관련 탄핵 소추, 정부 예산안 대폭 감액, 배우자 주가조작 의혹 등에 관한 특검 추진 등이 계속되자
찬반’으로 바꿔보려는 시도로 읽힌다. 민주당 한 재선의원은 “보수층은 이 대표가 대통령이 돼선 안 된다는 위기감으로 적극적으로 임하는 반면 야당 지지층은 윤 대통령이 체포됐고, 헌재가 탄핵심리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점 등을 긍정적으로 보고 좀 느슨하게 대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 지역구의 한 재선의원은 “지난 총선 전 민주당 공천과 관련한 이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