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30
2024
없는 영수회담’이 예고됐다고 했다. 민형배 전략기획위원장은 “대통령실이 의제조율을 거부해 ‘제대로 소통하려는 생각이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이 대표 모두발언에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이라도 제대로 전달하자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이 소통을 이어가자는 공감대를 가졌다고는 하지만 기대감은 높지 않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30일 MBC
자부한다. 4.10 총선에서 그는 ‘문화산업도시로 일산을 밸류업’을 내세웠다. 일산을 K컬처 글로벌 메카로,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끄는 문화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는 “일산에서 놀고, 먹고, 즐기는 것이 산업이 되고 일자리가 되는 문화산업을 정치적 상상력으로 풀어내겠다”면서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4개 성장엔진을
‘윤심’(윤석열 마음)을 업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또 탄생할 조짐이다. 찐윤(진짜 친윤석열)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로 유력하다. 6~7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에서도 ‘윤심’이 담긴 당 대표가 나올 가능성이 점쳐진다. 당내에서는 “‘윤심 지도부’는 총선 민심과 배치된다”는 우려가 잇따르지만, 이를 막는 데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총선 참패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에 대해 “변하지 않았다”거나 “답답했다”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안 하느니만 못했다”고도 했다. 4.10 총선 민심에 대한 윤 대통령의 생각을 파악한 민주당은 ‘계획된 입법과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30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회동에 배석한 진성준 민주당
거대양당이 무시하며 사실상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일하는 국회법’을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적극 활용할 가능성을 내비쳐 주목된다. 4.10 총선에서 절대 과반의석을 확보하고 ‘입법 성과’를 내야하는 민주당이 ‘국회법’대로 임시국회와 본회의를 열 것을 국민의힘에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잠자고 있던 ‘상임위 월 2회이상, 법안소위 월 3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주당 당선인들과 만난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지난 4.10 총선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서울지역 당선인들을 시장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서울시당 위원장과 당직을 맡은 국회의원들, 초선 당선인들이다. 초선 의원은 곽상언 이정헌 김남근 한민수 김동아 박민규 의원 등이다. 당직자는 김영호 서울시당
언론·시민단체가 22대 총선 보도를 심의한 국회의원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 일부 위원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과도한 징계로 언론자유를 위축시켰다는 의미에서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공동행동)은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방위는 선거방송도 아니고, 방송 내용이 공정하지 않다고 인정되기도 어려운데
4.10 총선에서 범야권이 압승했지만 22대 국회에 대한 기대는 엇갈린다. 한반도 평화 문제로 범위를 한정해 보면 윤석열정부의 대북 강경책과 대미 의존 정책에 대한 야당의 강력한 견제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긍정론과 21대 국회에서 민주당에 180석을 ‘몰아’ 주었지만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는데 이번에도 크게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구심이 섞여
. 원도심인 대전 중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총선 직후 신도심인 유성구로 이전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상점가 지원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소진공은 업무환경이 열악하다는 점 등을 들어 이전을 고집하고 있는 반면 주변 원도심 소상공인들은 주요 기관이 이전할 경우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며 이전을 완강히 반대하고
올해 1월말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5월 1일부터 경기도의 대중교통비 환급정책인 ‘더(The)경기패스’ 사업이 시작된다. 4.10 총선을 앞두고 경기도내 시·군의 ‘기후동행카드’ 동참 문제로 갈등을 빚은 서울시와 경기도가 대중교통비 지원정책을 놓고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30일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