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고령자 디지털 체험존 운영

2022-07-13 10:44:17 게재

옥과 등 8개 면 순회

전남 곡성군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곡성읍, 삼기?고달면을 제외한 관내 8개 면을 순회하며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체험존에서는 스마트 폰, 무인 정보단말기, 가상·증강현실 기기 등 다양한 정보화 기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곡성군은 그동안 곡성읍 레저문화센터와 기차마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했다. 하지만 면 지역 주민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순회 행사를 기획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최근 들어서 일상 속에서도 디지털 및 정보화 기기를 필수적으로 다뤄야 하는 일이 늘어났으나 노령층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체험존 운영으로 불편이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방국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