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확대 개편 대응해 공공정책 선도

2025-09-08 16:31:01 게재

환경노조 연대 협의체 발족

환경부와 산하기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환경노조는 환경노조 연대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8일 밝혔다.

협의체는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환경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로 확대 개편이 됨에 따라 환경노조 연대 협의체는 정부의 환경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합리적인 정책 수립을 유도함과 더불어 환경노조 연대 협의체회원기관 노동자(공무원 포함)의 사회적 지위 및 근로조건 향상과 노동조합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공공정책 주도 및 공공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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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환경노조 연대 협의체 제공

이번 발족식은 5일 충북 제천에 있는 한국환경공단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환경노조 연대협의회에서 이뤄졌다. 공동의장으로 은준기 환경부노동조합위원장, 신승헌 한국기상산업기술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선출됐다. 부의장은 박기찬 한국수자원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이 맡게 됐다.

은준기 환경부노동조합위원장은 “환경부뿐만 아니라 산하 및 유관기관 노동조합과 함께 환경분야 정책을 선도하고 정부와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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