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복지공간 구청장이 직접 챙긴다

2026-03-26 13:05:00 게재

종로구 공사현장 점검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이 주요 복지시설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을 챙기고 공정 전반을 살폈다. 종로구는 정 구청장이 지난 25일 숭인1동 서울형 키즈카페와 효제동 장애인 커뮤니티 공간, 동숭경로당 대수선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오는 5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지상 2~3층 414㎡ 규모로 아동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공간이다. 전통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바닥놀이공간을 비롯해 그물놀이터, 만들기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월별·계절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문헌
정문헌 구청장이 호제동 장애인 커뮤니티 공간 공사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 종로구 제공

효제동 장애인 커뮤니티 공간은 기부채납 건물을 활용해 관련 시설과 단체를 한데 모으는 통합 거점이다. 지체장애인연합회 종로구지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지체장애인 쉼터, 시각장애인 취업역량강화센터, 발달장애인 직업적응실습센터 5개 기관이 오는 9월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10일 제1차 목조건축 자문회의에서 나온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장애인 친화형 내부 설계, 자외선 차단제 적용 등 건축물의 내구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동숭경로당은 지난해 4월 대수선 작업을 시작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에 이르는 건물로 연면적 502.33㎡ 규모다. 오는 5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구는 승강기 접근성을 개선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주방과 생활 공간을 확장해 개방감과 활용도를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모두 갖춘 시설들로 완성하겠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기반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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