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공기관 인사교류 첫 시행
2025-07-08 10:20:49 게재
7월부터 5곳 6명 파견교류
기능·재정진단 평가 도입
올해부터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 간 인사교류가 활성화된다.
경북도는 8일 “공공기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인사교류 제도를 도입해 파견 근무자에게 수당 및 성과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향후 경북도와 공공기관의 교류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부터 문화재단과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신용보증재단과 행복재단, 행복재단과 새마을재단 등 5개 기관이 6명의 직원을 상호 파견하는 인사교류를 실시했다.
도는 또 공공기관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기관장 연임평가 연동제를 시행해 기본연봉에 차등을 두는 등 성과중심 보상체계를 마련했다. 경영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관에 대해서는 임직원 성과급 상향 지급과 별도 재정사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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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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