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현장 이끄는 전문인력 양성

2026-03-23 09:38:23 게재

올해 교육과정 전면 개편

직무지도원·직업생활상담원 등 양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공단)이 장애인 취업과 고용유지를 지원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공단은 2026년 ‘장애인고용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과정은 현장에서 장애인 근로자의 취업과 직장 적응을 돕는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10개 과정을 통해 2811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올해는 노후화된 근로지원인 양성 및 보수교육, 근로지원인 발달장애 특별양성교육 콘텐츠를 전면 개편해 관련 제도와 법령을 반영하고 사례를 대폭 보강했다. 화면 구성과 화질도 개선해 교육 전달력을 높였다.

교육과정도 다양화했다. 현장훈련 과정에서 중증장애인의 업무를 지도하는 ‘직무지도원 양성 교육’과, 장애인 근로자 20인 이상 사업장에서 선임이 의무화된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 양성 교육’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사례 기반 학습, 의사소통 방법, 장애감수성, 안전교육 등 실무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면 교육 비중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성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지원하는 전문인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장애인고용의 질적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교육일정 확인과 신청은 공단 EDI사이버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 관련 문의는 고용개발원 교육연수부(031-728-7068)로 하면 된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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