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공무원 대상 정책·창업 융합 교육 운영
2026-04-26 07:39:19 게재
화성특례시 6급 공무원 참여
정책 아이디어 사업화 모델 제시
수원대학교는 화성특례시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과 창업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핵심인재과정’의 일환으로, 공직 경험에서 도출된 정책 아이디어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행정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전 창업과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교육은 중간관리자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 기획력과 리더십, 미래 행정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각 부서로 복귀해 시정 혁신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20년 이상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정책을 행정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시장 적용 가능한 형태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대학측은 공공 영역에서 축적된 아이디어가 제도적 한계로 사업화되지 못했던 문제를 보완하는 모델로 보고 있다. 교육생들이 발굴한 아이템은 중소벤처기업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신청해 사업성 검증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민 글로벌창업대학원 주임교수는 “아이템 발굴부터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실전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며 “공무원 교육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밝혔다.
수원대는 정책과 창업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공과 민간을 연결하는 창업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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