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전기공고, 한국전기문화대상 수상
‘취업률 97.7%’ 명문 마이스터고 입증 …
반도체 융합 교육과정 신설 등 DX 혁신 성과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는 에너지분야 마이스터고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가 대한민국 전기산업계의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도전기공고는 27일 서울 강서구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교육동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전기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전기신문사는 수도전기공고의 미래 인재 양성과 무궁한 성장을 격려하는 취지로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함께 전달했다.
올해 개교 102주년을 맞이한 수도전기공고는 급변하는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DX) 흐름에 맞춘 선제적인 교육모델 혁신으로 전력·에너지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가천대 및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입한 ‘반도체 공정 및 융합 교육과정’은 전통적인 전기에너지 교육에 첨단 반도체기술을 융합한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꼽힌다. 학생들은 기술 트렌드를 아우르는 융·복합형 마이스터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 인프라는 압도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도전기공고는 기업 맞춤형 실무 교육과 촘촘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해 최근 졸업생 취업률 97.7%를 기록했다. 졸업생들은 모기업인 한국전력공사를 비롯 에너지 분야 주요 공공기관과 대기업에 대거 합격하며 고졸 취업시장의 강자 자리를 굳혔다.
또 학생들의 객관적인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등으로부터 ‘2025년 국가기술자격 취득 최우수학교’에 선정되며 대외적인 공신력도 인정받았다.
이처럼 탄탄한 교육 성과와 굵직한 수상 호재가 맞물리면서 우수 신입생 유치 경쟁력도 갈수록 치열해지는 추세다. 수도전기공고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전체 평균 2.4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국 각지의 최우수 인재들이 모여드는 국내 최고 명문 마이스터고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다졌다.
최명호 수도전기공고 교장은 “앞으로도 산업계가 요구하는 고도화된 융합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기술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