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4대 협의체장 누가 맡나
2026-07-16 13:00:24 게재
시도지사협 28일 회장 선출, 지방정책 주도권 경쟁 관심
민선 9기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대표할 4대 협의체장 선출이 본격화한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는 28일 민선 9기 첫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지역협의회 구성이 마무리되는 9월쯤 결정될 전망이다.
시도지사협의회장 후보로는 박찬대 인천시장과 추미애 경기지사 등이 거론된다. 광역단체장이 16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12명으로 절대다수지만 연임자가 없고 뚜렷한 합의 후보도 나오지 않아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수도권 후보에 대한 비수도권 단체장들의 견제도 변수다.
시군구협 대표회장에는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과 김병내 전남광주 남구청장이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도 지역별 회장 선출을 거쳐 대표회장을 정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특히 시도지사협의회장과 시군구협 대표회장은 국무회의에 배석하고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정부의 입장을 조율한다. 새 협의체장들은 지방재정 확충과 권한 이양, 공공기관 이전 등 핵심 현안을 정부와 협의하게 된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