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도시설계조경학과 신설
2026-06-13 23:55:01 게재
인천 첫 조경 전문대학원 과정 개설
석·박사 과정 … 6월 15~26일 모집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일반대학원에 도시설계조경학과와 계약학과인 도시조경학과를 신설하고 2026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과 신설은 인천지역 최초의 조경 전문 대학원 과정 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천은 송도·청라·영종 등 국제도시 개발과 대규모 녹지 조성, 원도심 재생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지만 지역 내 조경 분야 석·박사 교육과정은 없었다. 이에 따라 관련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인하대는 도시설계와 조경, 환경, 공공공간 분야를 융합한 교육·연구를 통해 기후위기와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해안과 매립지, 국제 신도시와 원도심이 공존하는 인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천형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과정은 석사과정,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운영된다. 원서 접수는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인하대 일반대학원 행정실에서 진행한다.
인하대 관계자는 “도시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이 중요해지는 만큼 도시설계와 조경 분야의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미래 도시환경을 선도하는 교육·연구 거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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