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인공지능 시대 디자인 혁신 논의
2026-06-13 23:55:08 게재
한국디자인학회 봄 학술발표대회
디자인 역할·미래 방향 모색
인공지능(AI)이 디자인의 창작 방식과 산업 현장, 교육 체계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논의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열렸다.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한국디자인학회와 함께 지난 5~6일 교내 공학관에서 ‘2026 한국디자인학회 봄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Design, Prompting the Unseen’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시대 디자인의 역할과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과 디자인의 융합 가능성을 살펴보고 연구 성과와 산업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디자인 산업의 변화상을 논의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155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2026 한국디자인학회 봄 국제초대전’도 함께 열렸다. 시흥창업센터 코워킹스페이스에서는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작품 129점이 전시돼 디자인 창작 성과와 최신 흐름을 공유했다.
한국공학대 디자인공학부의 산학협력 교육 모델도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남택진 한국디자인학회장은 “디자인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억 한국공학대 교수는 “산업계와 활발히 협력해 온 한국공학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인공지능 전환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디자인 교육과 융합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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