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AI부트캠프 산학교류 행사 개최
33개 기업과 협력 … 실무형 AI 인재 양성 추진
5년간 78억5000만원 투입, 설계·제조 융합 교육
순천향대학교가 지역 기업들과 손잡고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지난 10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AI부트캠프 산학교류 행사’를 열고 산학협력 기반의 인공지능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AI부트캠프사업단 참여학과 교수진과 33개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순천향대는 올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AI 분야)’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5년간 78억5000만원을 투입해 충남도와 아산시, 지역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설계와 제조 분야를 결합한 교육 모델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대학은 인공지능 전문 교육기관, 충남테크노파크 AI제조공정혁신센터, 한국인공지능협회 등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집중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한상민 AI부트캠프 사업단장(정보통신공학과 교수)은 “산업 현장 전반에 인공지능 기반 연구개발과 제조 자동화가 확대되고 있다”며 “설계와 제조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AI부트캠프 사업 외에도 글로컬대학 사업과 인공지능 중심대학 사업 등을 추진하며 교육·연구·산학협력을 연계한 인공지능 인재 양성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