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브레인풀 플러스’ 기관 유치형 사업 선정

2026-06-13 23:55:29 게재

2030년까지 135억원 확보 … 해외 우수 연구자 유치

인공지능·양자·반도체 등 전략기술 연구거점 구축

서강대학교가 정부의 해외 우수 연구자 유치 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AI)과 양자과학,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연구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강대(총장 심종혁)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브레인풀 플러스(Brain Pool+) 기관유치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30년까지 약 13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브레인풀 플러스 기관유치형 사업은 해외 우수 과학자를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으로 유치해 국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국가전략기술 분야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서강대는 사업을 계기로 ‘서강마그너스학술원(SMI)’을 설립하고 글로벌 연구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학술원은 인공지능, 양자과학, 첨단바이오, 차세대 배터리, 첨단소재, 반도체, 데이터사이언스 등을 중심으로 국내외 연구진이 참여하는 융합 연구 거점 역할을 맡는다.

심종혁 총장은 “이번 선정은 세계 수준의 연구자들이 함께 연구하는 국제 연구플랫폼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전략기술 분야 연구 경쟁력 강화와 미래 연구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강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 확대와 전략기술 분야 연구클러스터 조성, 해외 연구자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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