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 연합학술제 개최

2026-06-13 23:55:30 게재

5개 대학 학생들 지속가능한 사회 해법 제안

유학생 의료지원·고독사 예방 등 아이디어 경쟁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인구구조 변화 등 복합적인 사회문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해법을 공유하는 연합 학술제가 열렸다.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은 지난 5월 29일 교내 경영관에서 ‘2026 글로벌공생 연합학술제’ 본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술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HUSS 글로벌공생컨소시엄 소속 광운대·국민대·선문대·영남대·호남대 학생들이 참여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지속가능 공생 및 성장을 위한 다학제적 문제 해결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본선에 오른 9개팀은 기후위기, 복지, 문화, 도시문제, 인공지능(AI)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해결 방안을 발표했다. 심사는 창의성, 실행 가능성, 다학제적 접근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상은 외국인 유학생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문화적 관용어 기반 증상 번역 및 병원 매칭 솔루션’을 제안한 영남대 ‘메디브릿지’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방안을 담은 ‘1인분 더 만들기’ 캠페인을 발표한 국민대 ‘십시일밥’ 팀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AI 기반 시민 참여형 탄소행동 플랫폼을 제안한 광운대·선문대 연합팀 ‘시티시드’, 접근성 중심 문화관광 플랫폼을 발표한 국민대 ‘귀엽조’, AI 기반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시스템을 제안한 국민대 ‘솔로케어’ 팀이 수상했다.

안현철 국민대 글로벌공생사업단 교수는 “학생들이 사회문제를 다양한 전공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협업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 자리였다”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글로벌 공생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USS 글로벌공생컨소시엄은 2024년부터 광운대·국민대·선문대·영남대·호남대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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