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어 적응 지원

2026-07-18 19:47:12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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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버디 참여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 11월까지 연극 활용 교육

호남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한국어 학습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다문화 버디 프로그램 ‘슬기로운 우리말 길잡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산구청 교육도서관과 광산구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광주 광산구 지역 초·중학생 이주배경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총 16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국 전래동화를 활용한 연극 기반 한국어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사용하는 한국어 표현을 익히고 역할극과 발표 활동으로 말하기와 듣기 능력을 키우게 된다.

호남대 재학생 5명은 대학생 버디로 참여해 소그룹 한국어 학습과 발표 활동을 지원하며 또래 교류와 정서적 적응을 돕는다.

최은서 미디어영상공연학과 학생은 “이주배경 청소년들과 함께 한국어를 배우고 연극을 준비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호남대 앵커사업단은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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