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전문 교육기관, 평촌 ‘보드와 놀이교육센터’를 가다!
엄마는 ‘지도사’, 아이는 ‘영재교육’, 보드게임이 효자네!

국내 최초의 보드게임 교육센터인 (주)자우노의 평촌 ‘보드와 놀이교육센터’는 교육적 가치가 무궁무진한 보드게임을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국레크레이션연합회 주최 보드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은 한국레크레이션연합회의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들을 함께 수강할 수 있도록 해 활용도가 더욱 높은 편이다. 보드게임 전문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드와 놀이교육센터를 찾아 이야기를 나눠봤다.

창의사고력 발달한 융합형 인재, ‘보드게임’으로 키울 수 있어
보드와 놀이교육센터(이하 ‘보드와’)에서는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보드게임 수업이 준비돼 있다. ‘보드와 영재스쿨’로 불리는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에 창의력과 논리는 물론 가베, 스토리텔링 수학, 지리,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접목해 가르친다.
단순히 게임만 즐기고 마는 것이 아닌 보드와 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더해져 학습적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는 것. 거기다 종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판단력과 사고력, 리더십, 배려심 등의 인성을 길러 우리나라 교육이 추구하는 ‘융합형 인재’로 키워나가고 있다.
보드와 이명숙 원장은 “놀면서도 공부가 되는 보드게임은 아이 개인의 역량에 맞춰 이를 키우고 발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이 가능해 교육적 효과가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뜨는 유망직업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도 새롭게 개편
보드와는 아이들을 위한 보드게임 영재프로그램뿐 아니라 성인들을 위한 지도사 과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얼마 전에는 공신력 있는 기관인 한국레크레이션연합회와 손잡고 보드게임 지도사 2급 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수강생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실버세대 노인들을 위한 보드게임 활용법을 추가해 노인복지관련 종사자나 실버세대 대상의 봉사와 프로그램 지도자 등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원장은 “이번 지도사 과정은 한국레크레이션연합회의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등 보드게임 외에도 자신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어 유용할 것”이라며 “보드게임은 두뇌를 자극해 발달시키고 기억력 향상과 치매예방에 좋기 때문에 아이들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대상들에게 보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취업 전망이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 “보드게임은 현재 초등학교와 중·고교 등에서도 아이들 인성교육과 리더십 개발 등을 위해 적극 권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학교 방과후 강의나 특별활동 교사, 지역아동센터의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드게임 지도사 2급은 입문 과정으로 보드게임에 대한 일반적 개론을 설명하고 지도사의 역할과 실제 보드게임 지도방법에 대해 가르친다. 이후 진행되는 심화 1급 과정은 학습과 놀이로써의 보드게임, 노인들을 위한 보드게임, 강사 트레이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4시간동안 총 4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니인터뷰 / 평촌초 5학년 ‘김수용’군
“보드와 수업으로 2년 연속 수학경시대회 입상했어요”

다섯 살부터 보드와 놀이센터에서 보드게임을 배운 김수용 군은 학원이나 학습지 같은 사교육 한 번 받지 않고 보드와 프로그램만으로 수학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경우다.
김 군은 보드와에서 가베나 보드게임 등을 통해 수학의 개념이나 원리를 익혔나갔고, 다양한 연계 수업을 통해 사고를 확장시켰다고 한다. 그 결과, 초등 3학년이던 지난 2013년에 ‘HME 수학경시대회(해법수학 학력평가)’에서 안양시 1위를 차지했고, 다음 해에는 같은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올림피아드 문제 풀이와 수학 경시대회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다소 자기중심적이었던 김 군의 태도는 남에 대한 배려와 인내를 배우는 보드게임을 통해 상대를 인정하고 기다릴 줄 아는 인성의 변화를 낳았다. 또 매사에 자신감을 보이며 주변 친구들을 수용하고 리드해 나갈 줄 아는 리더십을 가지게 된 것도 큰 변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