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인문화예술대상’ 국회의장상 수상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11월 ‘제19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에서 국회의장상과 ‘2024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대상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은 장애를 넘어 문화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장애예술인을 선정하는 정부 포상 시상식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2020년부터 ‘만남이 예술이 되다’ 프로젝트를 통해 다큐멘터리, 영상 콘텐츠 제작과 공연기회 제공 등으로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예술인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은 뛰어난 예술적 능력을 갖추고도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장애예술인들의 일상과 예술활동을 셀럽(Celebrity)과 협업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해 대중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부자인 포스코그룹 임직원을 포함해 포스코센터가 위치한 테헤란로 인근의 직장인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장애 예술인과 비장애 예술인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서로의 예술적 수준을 높이고, 대중과의 소통으로 장애 예술인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 올해 13회차를 맞이한 CSR 필름 페스티벌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기업, 단체의 노력을 인정하고 장려하는데 앞장서고자 CSR 활동기록을 공모하는 행사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 사업 영상을 출품해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 사업은 전상(戰傷)·공상(公傷)으로 장애를 갖게 된 국가유공자 및 현직 소방관·군인에게 로봇 의수·의족, 다기능 휠체어, 인공지능 보청기 등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지급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임원과 부장 이상의 직책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면서 처음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