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주치의에 박상민 서울대 교수
2025-06-19 11:59:27 게재
무보수 명예직 … 정기적으로 건강 체크
이재명 대통령 주치의 박상민 서울대병원 교수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방 주치의는 아직 위촉되지 않았다.
박 교수는 1975년 충남 서천 출생으로 서울 과학고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다. 현재 서울대 의과학과 건강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랩 책임교수로 재직중이다.
강 대변인은 “박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며 “대학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대통령 주치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정기적으로 방문해 대통령의 건강검진 등을 하게 된다. 해외 순방시 동행하는데, 박 교수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함께 갔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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