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기차마을 물놀이장 개장

2025-07-22 10:31:20 게재

7월 25 ~ 8월 24일까지 운영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물놀이장
놀이장은 8월 2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쉰다. 사진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은 오는 25일부터 섬진강기차마을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2일 전했다. 물놀이장은 8월 2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쉰다.

섬진강기차마을 1만㎡ 부지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열대 해변을 연상할 이국적 사진촬영을 자랑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 5개와 짜릿한 전율을 느낄 수 있는 최장 79m 물놀이 미끄럼틀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춰 물놀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곡성 주민은 임시 개장한 물놀이장을 무료로 입장하며, 다른 지역 관광객은 기차마을 입장료로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물놀이 미끄럼틀은 주민과 관광객 모두 3회 기준 5000원 이용료를 내야 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이 물놀이장과 레일바이크, 증기기관차와 다양한 전시관 및 체험시설 등을 활용해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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