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수시모집 - 고려대학교
수능최저 없는 다문화전형 신설
올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다문화전형 신설이다. 다문화전형은 다문화자녀인 학생들에게 지원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를 선발하고자 새롭게 도입했다. 다문화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1단계에서 서류 100%,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성적 40%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비중이 큰 학생부위주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학업우수전형, 계열적합전형, 고른기회전형, 다문화전형, 재직자전형, 사이버국방전형)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성적 90%와 서류 10%를 합산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 80%와 서류 20%를 반영했던 전년 학생부 성적 반영비율이 확대됐다. 서류평가에서는 교과이수충실도와 공동체역량을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험생의 학생부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 해당하는 학업우수전형, 계열적합전형, 고른기회전형, 다문화전형, 재직자전형, 사이버국방전형은 지원자의 강점과 특성을 바탕으로 평가한다.
학업우수전형은 100% 서류평가를 기반으로 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계열적합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 100%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7분간의 제시문 기반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1단계 성적 60%와 면접 성적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단, 의과대학은 다중 미니 면접(MMI 면접)이 실시된다. 계열적합전형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고른기회전형, 재직자전형, 사이버국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