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여고 영파여고 창덕여고 영어 내신 전략은?
YT영탁영어학원 교육칼럼
송파구에 여고는 잠실여고 영파여고 창덕여고 정신여고입니다만 오늘은 지면관계로 잠실여고 영파여고 창덕여고 영어내신 1등급전략에 관한 정보만 드리려 합니다.
■ 잠실여고
먼저 잠실여고 영어 내신은 최근에 난이도가 좀 내려가면서 실수하면 2등급으로 떨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2026년에는 또 난이도가 변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주의할 부분입니다. 잠실여고 내신의 시험범위는 교과서 2개과와 모의고사 그리고 모의고사 듣기입니다. 교과서와 모의고사에서 골고루 문제가 출제되고 여느 학교와 같이 주관식에서 1,2등급이 갈립니다.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경우 객관식 수능형문제는 비교적 쉽게 정답을 찾을 수있습니다.
잠실여고 내신에서 영작이 5문제 이상 출제됩니다. 어법과 관계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잠실여고 영어내신에서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주관식 어법실력과 영작실력을 길러야합니다. 그리고 잠실여고 내신에서 특이한 점은 듣기에서도 서술형문제가 출제된다는 것입니다. 난이도가 높을 때도 있기 때문에 시험당일 컨디션 조절에 신경써서 실수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잠실여고 영어내신에 자주 출제되는 어법영역은 관계사, 분사의 쓰임, 수일치, 가정법 등입니다.
■영파여고
다음으로 영파여고 영어내신에서 특이할 점은 시험범위가 2025년에는 교과서를 완전히 빼고 부교재인 올림포스에서만 출제했다는 것입니다. 수능형독해교재인 올림포스는 교과서보다 내용이 좀 어렵습니다. 그리고 교재의 완성도가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따라서 수능형 객관식 문제중에서 순서나 삽입문제 등이 나올 때 논리적인 비약이 있을 수있어 국어실력이 좀 부족한 학생들이 고생하기도합니다.
영파여고 내신도 잠실여고 내신처럼 객관식은 변별력이 낮고 역시 주관식 서술형에서 등급이 갈립니다. 잠실여고처럼 영파여고 주관식 문제도 영작과 어법이 주된 형식입니다. 2025년의 경우 25개 정도의 지문이 출제되었는 고1모의고사보다는 좀 더 어려운 수준의 지문이라 단순암기는 불가능하기도하고 효과도 없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단순히 암기해도 문장을 변형하라는 영작문제나 어법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중학교 때 시험대비하듯이 하면 큰 효과를 보기 힘듭니다. 영파여고 내신도 결국에는 실력입니다. 어법 특히 주관식 어법실력을 키워야 해결이 가능한 문제들이 주로 출제됩니다.
영파여고 영어내신에서도 요약문완성이 출제되는데 이또한 평상시 영작실력을 키우고 시험준비기간에 매진해야 1등급이 가능합니다.
■창덕여고
다음으로 창덕여고 영어내신입니다. 창덕여고 영어내신의 시험범위는 교과서 2개과와 모의고사입니다. 창덕여고 내신에서 최근 특이한 점은 주관식문제 없이 객관식 문제만으로 출제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주관식 서술형문제가 출제되고 그것들이 등급을 가르게 되는데 창덕여고 내신에서는 객관식이지만 주관식 만큼 무게있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예를 들어 정답이 2개인 문제들이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창덕여고 영어시험은 2025년의 경우 문장변형이 많았습니다. 문장의 형식도 변형이 있었고 특히 많은 것은 문장속의 어휘들을 유사어로 변경해서 출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창덕여고 내신에서도 단순한 암기로는 1등급확보가 쉽지않습니다. 기본적인 실력이 많이 요구됩니다.
창덕여고 영어내신이 객관식 100퍼센트로 출제되지만 결코 만만하지않은 이유중 하나는 모든 지문이 영어로 출제됩니다. 시험범위는 열심히해도 기본실력이 뛰어나지않은 경우 지문에대한 이해가 부족해 정답을 찾지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있습니다. 선지의 내용들이 수능문제처럼 많은 차이가 있어서 명확하게 답을 고르면 쉽겠지만 창덕여고 영어시험의 내용은 비슷한 내용인 듯 보이게 함정에 빠지도록 하는 것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객관식 어법의 경우도 정답을 두 개 고르기가 있기 때문에 주관식 어법공부하듯이 해야 시간안에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합
위에 언급한 잠실여고 영파여고 창덕여고의 영어내신에대한 설명을 보면 좀 차이가 있고 대비방법이 달라야하는 것으로도 보입니다. 하지만 대비법은 거의 비슷합니다. 어휘를 암기하고 독해실력을 키우고 어법실력을 키우고 까지는 모두 같습니다. 창덕여고의 경우 영작이 출제되지않았기 때문에 영작실력은 부족해도 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지않습니다. 영작실력을 키우는 것은 단순히 영작문제해결을 위한 것뿐만아니라 문장구조에대한 기본적인 이해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창덕여고 영어내신 대비에도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결국에는 학교들마다 시험범위와 경향이 다른 것처럼보여도 대비하는 방법은 크게 다르지않습니다. 실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특히 수능형 독해만으로는 부족하고 내신에 잘나오는 혼동어휘정리와 암기, 주관식어법실력, 영작실력은 객관식만 출제되는 창덕여고 내신에서도 똑 같이 필요합니다.
학교별 경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1등급을 놓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실력이 있으면 어느 학교 내신이든 1등급이 가능합니다. 예비고1학생들은 학교에대한 두려움은 없애고 실력향상에 매진하는 것이 가장 좋은 1등급확보 전략이란 것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지영호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