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바이오·반도체 분야 51명 증원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 양성 정책에 따라 모두 51명의 첨단분야 학과 정원이 순증됐다. 수도권에서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첨단바이오융합대학 30명, 지능형반도체공학과 21명이 늘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조치사항에 따른 감점조치 전체 전형 적용 △수능(국방IT우수인재2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 변경 △영어 등급별 변환점수 변경 등이다.
수능 점수는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자체 변환점수 △영어는 등급별 변환점수를 활용해 반영한다. 탐구 영역의 자체 변환점수는 수능 시험 성적 발표 후 아주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어 과목 변환점수는 등급에 따라 모집단위별 지정된 변환점수가 부여되며, 한국사는 5등급 이하의 경우 등급별 감점이 적용된다.
일반전형1(의학과)과 농어촌학생전형(의학과)은 나군에서 수능 95%, 면접 5%로 진행되며 각각 10명과 1명을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제시문 기반 개별면접으로 진행한다. 나군 일반전형2(약학과, 자유전공학부)와 다군 일반전형3(의학과, 약학과, 자유전공학부 제외), 일반전형4(교차)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자연·인문 계열 구분없이 국어, 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 영어, 탐구(사탐·과탐 중 택2), 한국사 과목을 반영한다.
다만, 모집단위 기준 자연계열 지원자의 경우 미적분·기하 선택 시 표준점수에 3% 가산, 과학탐구 선택 시 백분위 자체 변환점수에 3% 가산이 적용된다.
국방IT우수인재2전형은 나군에서 국방디지털융합학과 7명을 선발하며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된다. 공군본부 주관 항목인 신체검사, 체력검정, 신원조사는 점수로 반영하지 않고 적격 여부만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