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문화산업 지원 확대
2026-02-04 13:00:18 게재
K콘텐츠 146개사 도와
신상품 문화산업보증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올해 K콘텐츠 기업 두 곳에 대한 금융지원을 시작으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연말까지 K콘텐츠 기업 146개사에 1858억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출연금을 바탕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보는 지난해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전담팀을 신설하고 음반, 영화·드라마, 게임 등 우수한 문화상품을 수출하는 K-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 상품 ‘문화산업보증’도 도입했다.
무보가 문화산업보증으로 지원한 K-콘텐츠 기업 17개사의 연간 수출규모는 4200만달러 규모로, 무보의 보증 공급이 수출 확대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국내 게임제작사 소울게임즈 관계자는 “무보의 금융지원 덕분에 자금 부담을 한층 덜게 되었고, 향후 신작 게임 개발에도 지원 자금을 요긴하게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보는 지난해 8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콘진원 추천 K콘텐츠 기업에 보증료를 20% 할인해준다. 또 K콘텐츠 엑스포 참가기업 47개사에 콘텐츠 수출에 특화된 무역보험·보증을 제공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뒷받침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문화산업 지원이 우리나라 소비재 수출 확대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 수출기업들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