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유아교육과, 교원양성 역량진단 최고 A등급
교직과도 B등급 … 2027학년도 정원 감축 없이 유지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 유아교육과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25년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삼육대는 이와 함께 교직과도 우수 등급인 B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삼육대는 2027학년도 교원양성 정원을 감축 없이 유지하게 됐다. 특히 A등급을 받은 유아교육과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예비교원 양성을 목표로, 교원양성기관의 교육여건·교육과정·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진단은 사범대 설치·미설치 대학 139개교를 대상으로 최근 3년(2022~2024)간의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는 A등급부터 E등급까지 차등 부여되며, C등급 이하 기관에는 정원 감축 또는 교원양성 기능 폐지 조치가 적용된다.
삼육대 유아교육과는 체계적인 발전계획 수립과 성과 환류를 통해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PDCA(계획–실행–점검–개선) 기반 운영체계를 구축해 교수자 역량 강화 연수, 현장 연계 연구 지원, 실습 중심 교육과정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숲생태 유아교사 양성 프로그램 등 특성화 비교과 과정과 산학협력 유치원 연계 실습 체제를 통해 예비교사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역량을 강화해 왔다. 최근 3년간 발전계획 성과평가에서도 주요 성과지표 대부분이 목표치를 100% 이상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직과 역시 교원양성과정 운영의 안정성과 교육과정 내실화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임교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실습형 교육 강화, 학생 지도 체계 구축을 통해 예비교원의 전문성과 인성을 균형 있게 함양해 왔으며, 다양한 전공과 연계한 교직과정 운영으로 교원 진로 기반을 넓힌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신지연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A등급을 계기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유아교사 양성에 더욱 책임 있게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