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탈리아, 에너지전환 협력

2026-02-11 13:00:10 게재

민관 힘 모아 신산업 창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과 마리아 트리포디(Maria Tripodi) 이탈리아 외교협력부 차관이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1월 19일에 열린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다. 에너지 전환과 순환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후부는 “이번 면담은 정상회담을 통해 형성된 양국 간 협력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등에서 실질적인 정책 협력과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첫 고위급 협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1986년 탈원전을 선언했던 이탈리아가 최근 원전 도입을 검토하게 된 배경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이 차관은 “이번 면담은 양국의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협력 방향을 실제 정책과 산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중요한 만남”이라며 “양국이 가진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민관협력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국제사회의 기후에너지 목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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