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남양주시, 인공지능 인재양성 협약

2026-02-18 07:48:23 게재

왕숙산단 연계 산학협력 본격화 …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선순환 구조 추진

삼육대는 11일 남양주시와 인공지능 인재 양성과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AI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 발전 전략과 연계해 지자체·산업·대학 협력 기반의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양주시가 추진 중인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해 인재 양성, 기업 유치, 연구개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첨단산업 육성 △AI 중심대학 모델 기반 전문인재 양성 △첨단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산업 연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연구·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삼육대는 기존 AI·소프트웨어 교육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 수요에 맞는 실무형 AI 전문인재와 전공 융합형 AX 인재 양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년 인재의 지역 내 취업·창업을 촉진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중심대학’ 사업과도 맞물린다. 삼육대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AI 교육·연구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사업 참여 기반을 확보하고 대학 전반의 AI 교육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제해종 총장은 “AI 기반 첨단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강화하겠다”며 “협약이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과 산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인재·기술·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남양주시를 첨단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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