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꼬박꼬밥’과 고단백 간편식 출시

2026-02-23 13:00:20 게재

열흘 만에 3만개 판매

노브랜드가 건강식 수요 확대에 맞춰 가성비 간편식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는 노브랜드가 피트니스 유튜버 심으뜸이 운영하는 건강 쉐이크 브랜드 ‘꼬박꼬밥’과 협업해 고단백·저당 간식 및 간편식(사진) 7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명절 연휴 이후 체중 관리 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에 맞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 라인업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출시 상품은 갈비맛 닭가슴살(2580원) 아사이볼젤리 치아씨드(1480원) 밸런스 단백질바(4380원) 드링킹 그릭요거트 2종(각 1380원) 씬누들 2종(각 1180원) 등이다. 제품은 이마트와 노브랜드 전문점, SSG닷컴 등에서 판매 중이다.

소비자 반응도 빠르다. 이달 출시한 드링킹 그릭요거트 2종은 열흘 만에 약 3만개가 판매됐다. 단호박과 견과를 더한 밸런스 단백질바 역시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저당 갈비소스를 적용한 닭가슴살과 매콤 트러플 짜장·미역국 맛의 씬누들은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치아씨드를 더한 아사이볼젤리는 무설탕 간식으로 구성해 식단 관리 수요를 겨냥했다. 회사 측은 이번 협업 상품만으로도 하루 식단 구성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협업은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이른바 ‘헬시플레저’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5 식품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식품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건강’이 꼽혔다.

노브랜드는 지난해 2월부터 협업 상품을 확대해왔다. ‘슈퍼말차’, ‘아우어베이커리’ ‘진로’ 등과 협업한 상품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개를 넘어섰다.

김혜영 이마트 노브랜드사업부 피엔(PN)개발팀장은 “노브랜드는 물가 안정과 함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정석용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