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대규격 석고텍스 GS25 천장 장식

2026-02-24 13:00:04 게재

검증 통해 표준자재 채택

효율 높이고 개방감 확대

대규격 석고텍스가 편의점 천장재를 책임진다.

KCC(대표 정재훈)는 GS리테일과 올 한해 동안 GS25 신규 및 리뉴얼 점포 천장재로 대규격 석고텍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KCC는 1월부터 신규·리뉴얼 점포에 순차적으로 대규격 석고텍스를 공급하고 있다.

GS25 매장에 적용된 대규격 석고텍스 PLUS 천장재(왼쪽)와 기존 적용 천장재 비교. 사진 KCC 제공

석고텍스란 석고를 주 원료로 한 불연 천장 마감재로 상업·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KCC 대규격 석고텍스는 기존 제품 대비 강도를 강화해 규격을 2.25배로 확대하고, 시공 속도를 약 1.8배 향상시킨 차별화된 제품이다. 석고텍스를 천장에 고정하기 위해서는 철골 구조물을 설치하고 나사못으로 석고텍스를 고정해야 하는데, 대규격 설계를 통해 사용되는 철골과 나사못 수를 줄일 수 있어 자재 사용량은 낮추고 작업 속도는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이다.

KCC는 작업 효율성 증대뿐만 아니라 줄눈을 최소화해 보다 깔끔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과 함께,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전성을 강점으로 지난해부터 대규격 석고텍스를 GS25에 제안해 왔다. GS25는 신중한 검토와 테스트 시공을 통해 효과를 검증한 뒤 해당 자재를 채택했다.

실제로 KCC는 2025년 8월부터 대규격 석고텍스를 적용한 목업 시공(시공전 검증과정)을 진행해 시공 품질과 현장 적용성을 확인시켰다. 이 과정에서 시공 업체들 역시 작업 편의성과 효율성 향상을 체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GS25측은 제품 평가 과정에서 KCC가 제안한 공기 단축 효과와 하루 내 복합 공정이 가능한 점에 주목했다.

KCC 관계자는 “GS25와 같이 다중이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에 KCC 대규격 석고텍스 플러스가 표준 자재로 채택됐다는 것은 시공 효율성과 안전성을 현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KCC 대규격 석고텍스는 내진 천장 시스템을 적용해 지진방재연구센터의 규모 8.4 이상의 내진 테스트를 통과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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