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K브랜드에 110억원 쏜다
펀드조성 뷰티·웰니스 육성
아마존 월마트 등 진출 지원
CJ온스타일이 ‘뷰티·웰니스’ 유망브랜드 세계시장 안착을 위해 100억원대 지원자금을 투입한다.
CJ온스타일은 “중소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2026 CJ온큐베이팅’을 앞세워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 대한 엑셀러레이팅(사업지원)을 본격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전폭적인 지원으로 세계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미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2023년 4월 출범한 CJ온큐베이팅은 뷰티·웰니스 분야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입점 지원을 넘어 기획·생산·마케팅·글로벌유통·투자까지 통합 지원하는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49개 브랜드를 발굴해 누적 취급고 53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CJ온스타일은 올해부터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엑셀러레이터’ 모델로 개선한다.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와 지난해 맺은 협력을 기점으로 온큐베이팅 가동 속도를 올린다.
우선 110억원 규모 ‘CJ온큐베이팅 K라이프스타일 펀드’ 조성을 통해 제품 기획부터 글로벌 유통까지 모든 밸류체인(가치사슬) 투자 구조를 완성했다.
선발된 브랜드에는 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와 팁스등 정부 매칭 자금을 포함 최대 10억원 규모 자금을 지원한다. 초기 성장 자금과 실행 역량을 동시에 투입해 브랜드 외형성장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세계시장 진출 확장을 위해 유통망도 늘렸다.
CJ온스타일은 아마존 코리아·미국 최대 뷰티 플랫폼 얼타뷰티·월마트 입점 협력사인 ‘랜딩인터내셔널’ ‘스타트업 정키’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현지 유통 구조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글로벌 확장 전략 수립까지 함께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