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드와 통했다

2026-03-06 13:00:03 게재

새 전기SUV 타이어

저소음 ‘아이온 에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미국 완성차 브랜드 포드 순수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머스탱 마하-E’에 ‘아이온 에보’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측은 “‘머스탱 마하-E’는 포드 전동화 전략을 상징하는 핵심 모델로 ‘GT Performance’ 트림의 경우 최대 487마력 출력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 성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1회 충전 시 미국 환경보호국 기준 최대 약 451km 주행거리를 제공해 북미와 유럽 고성능 전기 SU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온 에보를 장착한 머스탱 마하 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포드와의 기술협력을 이어오며 ‘머스탱 마하-E’에 최적화한 신차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차량에 장착되는 19인치 규격 ‘아이온 에보’는 한국타이어 독자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로 설계했다.

저소음, 향상된 마일리지, 완벽한그립력, 낮은 회전저항 등 4대 핵심 기술이 균형을 이루며 고성능 전기차 주행을 극대화하는 점이 특징이라는 게 한국타이어 측 주장이다.

‘아이온 에보’는 최적 전기차 형상 기술로 코너링 강성을 10% 높였고 슈퍼 섬유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소재 보강 벨트를 적용해 고속 주행 때 조종 안정성을 높였다. 저소음 특화 기술로 주행 시 발생하는 실내 소음을 최대 18%까지 줄였을 정도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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