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 “카페에서 치킨까지”

2026-03-06 13:00:02 게재

‘양념 컵치킨’ 선보여

4천원대 가격에 1.5인분

메가MGC커피가 치킨 메뉴를 선보이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커피 전문점의 메뉴 영역을 넘어 다양한 스낵 메뉴를 확대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메가MGC커피는 지난달 25일부터 ‘엠지씨네 양념 컵치킨’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커피 전문점에서 치킨 메뉴를 판매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엠지씨네 양념 컵치킨’은 홈치킨 브랜드 사세와 약 6개월간 협업해 개발한 메뉴다. 닭다리살 순살을 사용해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육질을 강조했으며 매콤달콤한 양념과 떡을 함께 구성했다.

가격은 4000원대로 책정됐으며 1.5인분 분량으로 구성해 가성비를 강조했다. 회사 측은 1인가구나 나들이 고객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메가MGC커피는 그동안 컵떡볶이와 컵빙수 등 컵 형태 간편 디저트 메뉴를 선보여 왔다. 이번 컵치킨 출시 역시 카페에서도 다양한 간식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 범위를 넓히는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 측은 이러한 메뉴 확대가 ‘현대적인 골목 문화’를 되살리겠다는 브랜드 방향성과도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과거 동네 분식점이나 문방구 앞에서 느낄 수 있던 친근한 먹거리 문화를 전국 가맹점망을 통해 재해석한다는 취지다.

신메뉴 개발 과정에서는 가맹점 운영 효율성도 고려했다. 조리 과정을 단순화해 매장 제조 부담을 줄이면서도 맛과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메가MGC커피는 12일 정식 출시 이후 단품 및 세트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의 유쾌한 반응과 관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담 없는 가격과 다양한 메뉴를 통해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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