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미국 천연식품 박람회 참가

2026-03-09 13:00:30 게재

‘에브리타임’ 앞세워 K홍삼 글로벌 공략 … 한옥 콘셉트 부스 운영

KGC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이 세계 최대 천연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K-홍삼의 프리미엄 가치와 제품 경쟁력을 알렸다.

정관장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4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열린 네츄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NPEW) 2026에 참가해 글로벌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삼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NPEW는 약 130개국에서 3000여개 식음료 기업과 6만명 이상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천연식품 박람회로, 글로벌 건강식품과 식음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 행사로 평가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네츄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NPEW) 2026 정관장 부스. 사진 KGC인삼공사 제공

정관장은 이번 전시에서 ‘127년 한국 인삼의 유산’을 주제로 한옥 콘셉트 부스를 운영했다. 127년간 축적된 인삼 재배와 제조 노하우, 연구 기술력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며 홍삼을 일상 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일리 웰니스 솔루션’으로 제안했다.

전시에서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제품인 에브리타임을 비롯해 카페인 프리 건강 음료 홍삼원, 혈당 건강 관리 제품 GLPro 더블컷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미국 시장에 출시된 GLPro 더블컷은 체지방 관리와 혈당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현지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정관장은 홍삼의 면역력증진, 혈행개선, 피로개선, 항산화, 기억력개선, 갱년기 여성건강, 혈당조절 등 7가지 기능성을 소개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K-에너지 웰니스 바’를 운영해 홍삼 음료 시음행사를 마련하는 등 관람객들이 홍삼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옥 부스에서는 한복과 갓, 부채 등 한국 전통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도 운영해 한국 문화와 홍삼 브랜드 헤리티지를 함께 전달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인삼의 역사와 과학 기술력을 전통 문화와 함께 소개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 개발과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통해 글로벌 건강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장은 미국 온라인 유통 채널 아마존과 코스트코 등에 입점해 있으며, 프리미엄 친환경 식품 체인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 전 지점에도 한국 건강기능식품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1~2월 아마존에서는 에브리타임과 홍삼정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65%, 2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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