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담당자 역량 키운다

2026-04-27 13:00:00 게재

관악구 50여명 대상 교육

서울 관악구가 대외 공모사업 담당자 역량 키우기에 나섰다. 관악구는 지난 23일 ‘2026년 대외 공모사업 대응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외 공모사업은 외부 재원 확보와 핵심 정책을 추진하는 필수 전략으로 꼽힌다. 관악구는 복잡한 행정 절차와 높은 경쟁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전 부서에서 공모사업을 담당하는 50여명이 참여했다. 공모사업 기초 개념부터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관악구가 전체 부서에서 공모사업을 담당하는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관악구 제공

박종덕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연구위원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전달하며 공무원들 이해를 도왔다. 구는 “특히 정부 예산안 분석을 통해 향후 공모 방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인 사업 기획으로 연결하는 전략적 접근법이 직원들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관악구는 앞서 지난 2019년부터 공모사업 교육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만 공모사업과 대외평가, 특별교부세·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해 외부재원 총 904억원을 확보했다. 민선 8기 전체로 따지면 총 2862억원이다. 구는 올해 실무 지침을 제작·배포해 교육 실효성을 높이고 전략적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공모사업은 한정된 지방 재원을 보완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내실 있는 실무 교육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직원들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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