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에 주민 운동시설
2026-04-28 13:00:03 게재
용산구 스크린 파크골프장
서울 용산구가 기계식 공영주차장 안에 주민들을 위한 운동시설을 조성했다. 용산구는 ‘용산 스크린 파크골프 용산2가점’을 준공하고 지난 27일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용산2가점은 용산2가동 기계식 공영주차장 시설 일부를 정비한 결과물이다. 대규모 부지 확보 없이 도심 내 체육시설을 확충,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특히 주거지와 가까운 입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이동 부담 없이 일상에서 손쉽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시설 내부에는 파크골프 타석과 휴식 공간을 배치했다. 냉·난방 설비를 갖춰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용산구는 그동안 다양한 유휴공간을 활용해 생활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최근 건강관리와 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파크골프장을 확대하고 있다. ‘용문 파크골프 퍼팅 연습장’과 ‘용산 스크린 파크골프 삼각지점’에 이어 용산2가점이 개소하면서 용산구 파크골프 시설은 총 3곳으로 늘었다.
용산2가점은 다음달 초부터 정식 운영한다. 용산구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일상과 가까운 공간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