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기차둘레길’ 여행 활성화 시작

2026-04-28 13:00:02 게재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남부권 5개 시도(부산·광주·울산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와 협력해 경전선(부산-목포)을 따라 동남과 서남을 잇는 ‘남도 기차둘레길’ 여행 활성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25일에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지역관광 대도약 방안의 후속 조치다. 또한 전국 외곽을 잇는 광역 철도망을 활용해 기차역과 인근 관광지를 관광코스로 만드는 ‘코리아 기차둘레길’ 사업의 첫걸음이다.

문체부와 코레일, 남부권 5개 시도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차와 버스 숙박 등을 1박 2일 여행상품 ‘남도 기차둘레길’로 묶어 최대 35% 할인을 지원한다. 5월 16일에 진주와 하동으로 떠나는 첫 여행을 시작으로 연중 이어진다. 자세한 상품 내용은 코레일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체부는 지역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해 2026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1415억원, 충청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211억원,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170억원 등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총 1796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방정부에 지원하고 있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문체부는 지역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송현경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