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국가인권교육원’ 문 열어
2026-04-29 09:39:01 게재
“용인, 인권교육 허브로”
총사업비 147억원 투입
국가인권위원회 ‘국가인권교육원’이 28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문을 열었다.
국가인권교육원은 인권 의식 향상과 공공, 민간 영역 전반에 걸쳐 인권 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전문교육시설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됐다.
교육원은 총사업비 147억원을 들여 기흥구 신갈동 옛 통관물류센터 건물을 리노베이션·중축하는 방식으로 연면적 4637㎡,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교육원은 강의실을 비롯해 온라인 융합 교육스튜디오, 치유단련실, 다목적 체험교육실, 전시영상 체험실, 전시홀, 콘서트홀 등을 갖췄다.
류광열(제1부시장) 용인시장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인권 교육의 허브가 될 국가인권교육원이 용인에 문을 열었다”며 “교육원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시민의 인권 의식을 깨우고 존엄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인권 교육의 씨앗을 뿌리고 키워내는 소중한 터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창호 국가인권위 위원장은 “교육원이 모두를 위한 인권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권 이슈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표준화된 인권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보급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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