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내달 8일 공고
2026-04-29 10:55:13 게재
중동전쟁 영향 ‘물가 반영’
2.98% 상승폭에 추가될 듯
국토교통부는 하반기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를 다음 달 8일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표준시장단가는 건설공사 예정가격 산정에 활용하는 기준이다. 현장 조사를 거쳐 통상 연말에 공고하고, 4월 말에는 건설업 임금 실태 조사와 건설공사비 지수를 활용해 연말에 공고한 금액을 물가보정해 추가로 공고한다.
국토부는 올해 하반기 표준시장단가를 예년보다 늦게 공고하기로 했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물가 변동 영향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4월 말 발표되는 3월분 건설공사비지수 까지 포함시키기 위해서다.
통상 4월 말 표준시장단가 공고에는 3월말 발표되는 2월분 공사비지수까지만 반영한다.
다만 보정작업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해 4월 30일에 발표했던 것과 달리 5월 8일에 공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발표했던 올해 상반기 상승분에 더해 오름폭이 추가 반영될 전망이다.
국토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올해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는 전년대비 평균 2.98% 상승했다. 표준시장단가는 전체 1850개 항목 가운데 686개 항목(토목 191개, 건축 251개, 설비 244개)을 현장조사 결과로 개정하고, 나머지 1164개 항목은 시장가격 등 물가 변동분을 반영했다.
하반기 표준시장단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사비원가관리센터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김선철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