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수가 주민 운동 돕는다

2026-04-29 11:15:16 게재

광진구 보디빌딩선수단

재능기부로 ‘맞춤 특강’

서울 광진구 주민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운동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29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주민들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특강’을 운영한다.

광진구 보디빌딩선수단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현역으로 활동 중인 전문 선수들이 강사로 나서 개인별 운동법을 전수하며 바른 운동 습관 형성을 돕고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다음달 2일부터 6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에 광진구민체육센터와 광진문화예술회관 헬스장 2곳에서 진행된다.

광진
광진구가 보디빌딩선수단 재능기부로 주민들을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사진 광진구 제공

선수들은 헬스장 운동기구 사용법, 근력운동 기본 자세, 부상 예방을 위한 올바른 운동 방법 등을 알려준다. 시연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선수 한명이 주민 5명을 맡아 모둠 지도를 한다. 전문적인 훈련 경험과 요령을 바탕으로 운동 자세를 살피고 교정하며 운동기구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현장 지도와 질의응답을 병행한다.

참여 대상은 18세 이상 주민 200명이다. 회차별로 25명씩 모집한다. 15명은 광진구민체육센터에서, 10명은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운동 지도를 받게 된다. 희망하는 주민은 다음달 6일까지 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최대 2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광진구는 회차별 특강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참여자들 의견을 다음 회차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문가를 연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진구 관계자는 “주민들민이 가까운 체육시설에서 부담 없이 전문적인 운동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분부터 평소 자세 교정이 필요했던 분까지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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