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미-이란 종전협상 주목
2026-06-01 13:00:01 게재
금리결정 영향 줄 주요국 경제지표 줄줄이 발표
이번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지연되고 있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 타결 여부와 주요국 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제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협상 양해각서(MOU) 합의 조건을 강화한 수정안을 발송한 가운데 그 내용을 이란이 수용할지와 호르무즈 해협 상황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강화되는 가운데 2일 열리는 이스라엘·레바논 4차 회담 여부도 관심이다.
이번주에는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에도 주목해야 한다. 한국의 5월 수출입 동향과 소비자물가 상승률,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와 5월 고용보고서,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와 유럽중앙은행(ECB) 소비자기대 인플레이션 전망 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지표 결과는 각국 금리인상 전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8000선에 안착한 코스피는 이번주에도 추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 중심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 8700선을 넘어섰고, 시가총액 7000조원을 돌파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8485.67(+0.11%)로 출발해 장중 처음으로 8500을 넘어선 데 이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