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0
2026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의 거래 재개 심사 결정이 다음 달 3일 나온다. 이를 앞두고 기술특례 상장제도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 기술특례 상장사 다수가 추정 매출과 실제 실적 간 괴리를 겪어 왔기 때문에 파두만의 문제가 아닌 기술특례 상장제도를 왜 시작했는지 취지를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기술특례상장은 매출이나 이익 등 재무 요건이 부족해도 기술이 우수한 기업에 모험자본을 유입시켜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최근에도 정부는 혁신기업 기업공개(IPO) 촉진을 위한 업종별 상장관리가 도입되면서 심사 기준에 실적 대신 기술성 및 혁신성 위주의 질적 기준을 적용해 신성장 혁신기업의 기술특례상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내달 3일, 거래 재개 심사 결정 =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두는 작년 12월 19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2023년 8월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한 파두는 상장 직후 실적이 공모 당시 추정 매출과 크게
작년 자본시장관련 대금이 전년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자사를 통해 처리된 자본시장 관련 대금이 9경5342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처리대금은 392조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일평균 처리대금 223조원 대비 최근 5년간 약 1.8배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주식·채권 등 매매결제대금이 9경246조원으로, 전체 자본시장 관련 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4.6%였다. 등록증권원리금이 2558조원으로 2.7%, 집합투자증권대금 1792조원으로 1.9%를 차지했다. 매매결제대금 중 장외Repo결제대금은 8경3233조원(92.2%)으로 가장 많았다. 채권기관 결제대금 5470조원(6.0%), 장내채권결제대금 776조원(0.9%), 주식기관 결제대금 501조원(0.6%), 장내주식 결제대금 266조원(0.3%) 순이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01.29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지난해 12월까지 3회 연속 인하 후 첫 동결이다. 미 경제에 대해서는 성장 속도가 견조하다고 표현하며 분명한 개선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미 연준은 28일(현지시간)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준금리를 3.5-3.7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고용 증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실업률이 일부 안정화 조짐을 보인 점이 이번 결정의 배경이다. FOMC 성명문에 따르면, 경제활동은 완만한(moderate)이라는 표현에서 견조한(solid)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전보다 긍정적인 표현을 썼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경제지표, 베이지북(연준 경기동향보고서)에 반영된 경제심리 등 추가된 모든 게 성장세가 올해 견조한 기반(solid footing)에서 시작됐음을 시사한다”며 “노동시장은 안정화 징후를 보이고 있고, 경제활동 전망은 명확히 개선됐다”고 평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지난해 7월 동결 이후 6개월 만이다. 연준이 이번에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향후 경제상황 변화를 기다리며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연준 주요 인사들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 경제 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확장했다고 명시했다. 기존 완만한 속도에서 더 긍정적인 표현이다. 고용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문구도 삭제했다. 차기 의장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는 요청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중앙은행의 독립성은 민주주의와 선진경제의 근간으로 절대 훼손될 수 없다”며 “선거 정치를 멀리하라”고 당부했다. ◆매파적 성명서…“인상은 없다” 파월 발언 금융시장 진정 = 미 연준은 이날 올해 연방공개시장의원회(FOMC)에서 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고용 증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나
한국예탁결제원은 금융위원회와 재정경제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금융기관의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역외 결제 및 원천징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오는 4월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국채에 대한 역외 투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 달 중순부터 국내 금융기관(은행, 증권사 등)이 ICSD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와 역외에서 한국 국채를 매매·결제할 수 있도록 허용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한국 국채의 역외 공급 수단이 한층 더 증대되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 국채 접근성 강화와 국제적 신뢰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역외 국채 공급 활성화를 통해 외국인의 국채 투자 수요 충족을 지원하고 나아가 한국 국채의 안정적인 WGBI 편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01.28
‘코스피 5000’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코스닥은 사흘 연속 불장 지속하며 ‘1100 고지’를 돌파했다. 시장전문가들은 이번 국내 증시 급등세가 실적과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기반으로 한 단계적 도약으로 거품이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추가 상승 여력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지속에 따라 반도체 실적 기대감이 확대되고,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확산 등으로 추가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단기적 반등 아닌 중장기 상승 흐름 = 2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0.54포인트(1.19%) 오른 5145.39로 출발한 이후 오전 9시 13분 현재 79.82포인트(1.57%) 오른 5164.67에서 거래 중이다. 코스피가 장중 5100선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97포인트(1.75%) 오른 1101.56을 보이며 2004년 지수 개편 이후 처음으로 1100선을 넘어섰다. 지수는 10.88포인
01.27
코스닥 지수가 1000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거듭하는 가운데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도 역대급 기록이 전망된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6년 IPO시장은 연간 상장 종목수 기준으로 77~86개 수준의 상장이 예상된다. 이는 최근 10년 평균과 5년 평균 보다 6% 높은 수준으로 2011년~2020년 10년 평균인 63개 보다는 22~37%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코스닥 시장 지원 정책으로 코스닥 기업의 상장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공모 금액은 상장 종목 수 증가 등으로 인해 작년 보다 증가한 약 4조8000억~5조20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이 규모는 2021년 20조원, 2022년 16조원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규모이며, 최근 10년 평균 공모 금액에 비해서는 30% 이상 감소한 수준이지만 2023년~2025년 공모금액이 3조6000억~4조6000억원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다소 공격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과 채권 투자 비중을 1.7%p 확대했다. 반면 해외 주식 목표 비중은 1.2%p 하향 조정했다. 목표 비중 초과 시 기계적으로 자산을 매도하는 ‘자산재분배(리밸런싱)’ 규정도 한시적으로 유예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투자 금액은 7조원 증가, 채권투자는 17조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해외 주식투자 금액은 약 24조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달러 수급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쳐 고환율 기조를 진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주식 0.5%p, 채권 1.2%p ↑ = 27일 보건복지부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국민연금은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도 제1차 기금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민연금기금 포트폴리오 개선방안’을 심의·의결했다. 통상 2~3월에 열리던 1차 회의가 1월에 소집된 것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급변하는 외환시장과 국내 증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결정의 핵심은 국
마침내 한국 증시가 ‘꿈의 지수’라 불리는 코스피 5000선을 찍었다. 1980년 코스피 지수가 산출된 이래 46년 만이다. 반도체를 필두로 한 상장사들의 실적 폭발,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그리고 정부의 강력한 자본시장 정상화 정책이 맞물려 빚어낸 쾌거다. 이제 우리도 만성적인 한국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굴레를 벗고 주식이 진정한 가계 자산증식의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희망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다. 코스피 지수와 투자자의 체감온도 간 괴리가 너무 크다. 최근 얼라인파트너스 자산운용이 코스피 상장 835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15개 종목은 작년 10월부터 78%가 올랐지만 나머지 820개 종목의 주가 상승률은 15%에 그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이 지수를 끌어올리는 동안 대다수 중소형주는 소외되는 등의 양극화 모습에 코스피 체감지수는 여전히 3700~3
01.26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1월 FOMC와 연준의장 인선에 주목하고 있다. 주말 사이 급등락했던 엔달러 환율에 대한 미국과 일본 외환 당국의 공조 개입 가능성은 시장에 상당한 파급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대형 기술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되는 가운데 코스피는 5000선 안착을 시도할 전망이다. ◆릭 리더 연준의장 가능성 관심 집중 =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현지 시간으로 27~28일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월 회의가 열린다. 시장전문가들은 이번 회의에서도 금리 동결은 확실시 된다며, 향후 금리 경로 전망 및 연준 위원들의 의견 통합 수준 등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결정문과 의장 발언에서 올해 금리 경로, 경제·물가 관련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1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현재 1월 금리 동결 확률은 95%에 달한다. 또 1월
01.23
작년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더 강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지난해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성장률은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 4.3% 대비 0.1%p 상향 조정됐다. 분기 기준으로 지난 2023년 3분기(4.7%) 이후 2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3%)도 웃돌았다. 수출과 민간투자의 상향조정이 전체 성장률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가계의 소득과 소비는 지난해 11월 모두 증가했으며 PCE 물가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미 경제는 작년 1분기 관세 부과를 앞둔 일시적인 수입 확대 여파로 0.6% 역성장했다가 2분기에 성장률이 3.8%로 반등한 데 이어 3분기 들어 더 강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추산해 공개하는 성장률 전망모델 ‘GDP 나우’는 작년 4분기 미 경제가 5.4% 성장
꿈의 지수로 불리던 ‘코스피 5000’이 현실이 됐다. 국내외 시장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며 잇따라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강세장에 진입한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감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또한 여전히 남아 있는 글로벌 관세 리스크와 고물가, 그동안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AI 산업·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등 대외 변수에도 주목해야 한다. ◆코스피, 5000선 회복…코스닥도 상승 = 코스피가 23일 개인의 매수세에 장 초반 5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55포인트(0.64%) 오른 4984.08로 출발해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보다 62.72포인트(1.27%) 오른 5015.25에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12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8억원, 15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01.22
꿈의 지수로 여겨졌던 코스피 5000 시대가 열렸다. 1956년 처음 제정된 증권거래소법을 기반으로 대한증권거래소가 설립돼,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첫 거래를 시작한 지 70년 만의 기록이다. 코스피 5000선 돌파는 세계적으로 풍부한 유동성 환경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장사 실적 개선과 만성적이던 우리 증시의 저평가(디스카운트) 해소를 통해 주식을 가계의 자산 증식 수단으로 삼겠다는 정부의 강도 높은 부양책이 등 삼박자가 결합한 결과로 분석된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 넘게 급등하면서 장중 50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3.04포인트(1.89%) 오른 5002.97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016.73포인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7포인트(0.85%) 오른 959.3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
국고채 금리가 다시 급등하면서 기업들의 차환 부담 확대, 자금 조달 위축 우려가 커졌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일본 국채 금리 급등 영향과 이재명 대통령의 추가 경정을 언급한 영향이다. 다만 이 대통령이 본인의 추경 시사 발언에 대해 진화에 나서고 환율 안정 의지를 밝히면서 국고채 금리도 일정 부분 하락했다. 하지만 당분간 시장에선 경계감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환율과 경제지표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채권 금리 극심한 변동성 장세 =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3bp(1bp=0.01%p) 내린 연 3.138%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602%로 5.1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4.2bp, 4.0bp 하락해 연 3.430%, 연 2.900%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575%로 2.4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하며 70년 한국 증시 역사를 새로 썼다. 22일 코스피는 개장 직후 5002.88을 기록하며 꿈의 지수 ‘5000’ 고지를 밟았다.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94.36p(1.92%) 상승한 5004.29에서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엔 5016.73도 터치했다. 작년부터 이어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의 질주와 트럼프발 리스크 해소에 힘입어 한국 증시는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게 됐다. 시장에서는 세계적으로 풍부한 유동성 환경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장사의 실적 개선,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증시 활성화 대책이 결합 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올해 국내 상장사의 합산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465조원으로 지난해보다 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투자 열기 속에 최고 전성기를 맞은 반도체 업종 이익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이재명정부 출
01.21
올해 7월 출시할 예정인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상당 부분이 벤처 시장에 민간자금 유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월부터 시행 예정인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를 통해서도 모험자본시장에 개인을 포함한 민간자금의 유입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다양한 형태의 민간자금을 유입함으로써 벤처생태계의 재도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간자금의 고유한 속성을 충분히 고려해 합리적이고 시장친화적인 구조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중 세제 혜택 부여 '절세 꿀팁' =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에 납입 시 소득공제, 배당 시 분리과세의 이중 세제 혜택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전일 재정경제부는 재정경제부는 전일 조세특례제한법·농어촌특별세법 개정 추진을 밝히며 국민성장펀드 자금을 납입할 때 우선 소득공제 혜택을 받고 추후 배당금을 받을 때 분리과세 혜택을 받는 방식이다. 과거 문재인 정부 때 출시한 뉴
01.20
올해 들어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펼치는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900선을 넘으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런 가운데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3차 상법개정안 통과가 임박해 지면서 코스피 5000 돌파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상법 개정안은 자사주의 마법을 원천 차단해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면서 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1일 상법개정안 법사위 심사 시작= 20일 금융투자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1일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열고 3차 상법 개정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여당은 주주총회 시즌 이전에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제도 도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3차 상법 개정안은 기업들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는 18개월 이내에, 신규 취득하는 자사주는 취득 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에 각각 소각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개정안의 핵심은 자사주를 자본으로 명시하고 신규 취득분 및 이미 보유한
고환율에도 서학개미들이 미국 주식투자를 늘리며 주식 보관액이 25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과 비교하면 불과 2주 사이에도 12조원이 증가했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미국 주식 보관액은 1718억달러(약 253조3441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636억달러(약 241조원)와 비교하면 약 2주 동안 82억달러(약 12조원) 늘어났다.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훌쩍 넘어서는 등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국내 투자자는 미국 주식을 매수하며 보관액을 늘리고 있다. 16일 기준 전체 해외주식보관액 2350억달러 중 미국 주식은 73%의 비중을 차지한다. 미국 주식 보관액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늘고 있다. 2022년 말 현재 442억달러(약 65조1887억원)였던 미국 주식 보관액은 이듬해 680억달러(약 100조2462억원)로 늘어난 뒤 2024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24년 말 기준 미국 주식 보관액은 1121억달러(약 16
01.19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물가 주요국 국내총생산(GDP)을 비롯한 경제지표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다보스포럼과 일본은행 통화정책 회의 이후 환율 변화도 관심이다. 국내 증시에서는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8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지속하며 5000선 돌파 여부가 주목된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증시 상승을 가로막을 뚜렷한 악재는 없지만 증시가 가파르게 오른 만큼 이번 주에는 변동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돈로주의 리스크…트럼프 연설 변수 =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파병한 유럽 8개국에 대해 내달부터 10% 관세 부과를 발표하는 등 이란 사태와 함께 그린란드 사태 등 소위 ‘돈로주의’발 리스크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달러강세 압력이 당분간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유로화의 추가
01.16
한국거래소의 주식시장 12시간 거래 추진에 증권가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거래소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업계는 수수료 등 수익 확대를 위한 조치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또한 각 증권사 전산시스템 개발은 물론 인력 확보와 업무시간 배분 등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업계와 소통도 없이 일방통행식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 ◆글로벌 유동성 흡수 = 16일 한국거래소는 2027년 12월을 목표로 24시간 거래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현행 6시간 30분인 주식 거래시간을 연내 12시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글로벌 선진 자본시장은 24시간 거래체계 구축 추진을 통해 시장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있고, 국경 간 경쟁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는 16시간 거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나스닥과 함께 24시간 거래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런던, 홍콩거래소에서도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