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령 화가, 고향 보령서 귀향 기념 특별초대전
7월 10~20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대표작 30여 점·국내외 작가 초청전도
고향 충남 보령에 작업실을 마련한 이혜령 화가가 귀향을 기념하는 특별초대전을 열고 새로운 창작 활동의 시작을 알린다.
(사)우리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 이혜령 화가 귀향 기념 특별초대전 ‘예술의 도시 보령을 꿈꾸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 화가가 고향으로 돌아와 여는 첫 개인전으로, 지역사회와 예술로 소통하고 문화예술 도시 보령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 화가는 지난 5월 부친상을 겪은 이후에도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삶과 희망의 메시지를 작품에 담아냈다.
전시장에는 대표 연작인 ‘보석해바라기(Jewel Sunflower)’ 시리즈를 비롯한 회화 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질감, 생명의 에너지를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 초청전도 함께 마련된다. 대한민국 인물화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김호성의 작품과 ‘남프랑스의 샤갈’로 알려진 프랑스 작가 Gilles Ghersi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다양한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개막식은 7월 11일 오후 3시 열리며, 싱어송라이터 신소이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이혜령 화가는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왔던 고향 보령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새로운 창작 활동을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과 예술로 소통하고 보령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성장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가연 (사)우리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특별초대전은 한 작가의 귀향을 축하하는 자리를 넘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예술을 연결하는 다양한 전시와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보령시와 한국예총 보령지회, 보령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보령국가유산지킴이봉사단, 보령출신 출향문인 조사 보령연구소, 한국아트넷뉴스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