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신안군수, 주민과 소통 강화

2026-07-07 17:50:20 게재

지난 3일 흑산면 찾아 첫 번째 주민간담회 개최

주민 간담회
김 군수는 지난 3일 군청에서 지리적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흑산면 대둔도와 다물도를 찾아 민선 9기 첫 번째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신안군 제공

김태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수가 지방선거 때 약속했던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7일 신안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3일 군청에서 지리적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흑산면 대둔도와 다물도를 찾아 민선 9기 첫 번째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교통 접근성이 낮고 생활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주민 맞춤형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대둔도 수리마을 이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담수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수원지 관로를 꼭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군수는 “간이 담수화 시설을 긴급 배치하고 군비를 투입해 가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안군은 주민과의 간담회를 주 2회씩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복지 서비스 확충을 비롯해 교통편의 제공과 생활 불편 해소, 정주여건 개선 등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들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주민과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주권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매주 정례적으로 ‘타운홀 미팅’도 운영한다.

김 군수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일정으로 낙도를 찾는 것은 앞으로 군정이 가장 소외되고 어려운 곳을 향할 것임을 보여주는 약속”이라며 “섬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주민주권시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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