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창립 16주년... 노사 화합 다지며 혁신성과 공유

2026-07-08 10:35:42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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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지부장이 천영길 원장에게 ‘동행패’ 전달

AI 혁신사례 공유 등 성과 중심 조직문화 확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은 7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창립 16주년을 맞아 노사가 함께 우수성과를 격려하고 혁신사례를 발표하는 ‘제3회 KCL 이노베이션 데이(Innovation Day)’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창립 16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혁신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앞줄 가운데가 천영길 원장. 사진 KCL 제공.

이번 행사는 ‘신뢰의 동행, 혁신으로 여는 내일’을 주제로 열렸다. 창립기념사에 이어 진행된 ‘KCL 동행 시상식’에서는 김영준 노동조합 지부장이 TIC 기관 최초로 매출 3500억원 달성을 이끈 천영길 원장에게 동행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원장과 노동조합은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우수 부서와 구성원을 함께 축하하며 신뢰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동행’에는 노사가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동행(同行)’과 구성원의 성과와 행복을 함께 나눈다는 ‘동행(同幸)’의 의미가 담겼다. KCL은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성과를 함께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더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함께 진행된 ‘2026년 상반기 우수성과 특별포상’에서는 미래 경영기반 강화와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 부서와 개인이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KC 전기용품 안전인증기관 지정과 담배 유해성분 분석기관 지정, 건물 에너지전환 대응,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확대 등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한 성과와 함께 유럽 PPWR 규제 대응체계 구축, KOLAS 인정 내부 컨설팅, 의료안전 전문 마케팅체계 확립 등 시험·인증 경쟁력 강화 성과가 우수성과로 이름을 올렸다.

‘AI 연계 업무혁신 아이디어 발표’에서는 ‘AI 기반 KCL 통합 업무매칭 플랫폼’, ‘온프레미스(On-Premise) AI 기반 업무자동화 에이전트’, ‘AI 기반 분석노트 플랫폼’ 등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KCL은 AI 활용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창립 16주년은 지난 성과를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혁신을 만들어 갈 때 KCL의 미래 경쟁력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성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성과가 실제 혁신으로 이어지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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