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여성기업, 대구경제 성장 중심축 돼야”

2026-07-16 18:22:02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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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여성기업인 3명 시장표창

기술혁신·기업성장 지원 강화

추경호 대구시장이 대구 기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기업을 대구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하고 지속적인 육성 의지를 밝혔다.

추 시장은 16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6 대구 여성경제인대회’에 참석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우수 여성기업인 3명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지회장 이창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추 시장을 비롯해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경자 대구지방조달청장과 여성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장 표창은 기술혁신과 모범적인 기업경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김명숙 자기성장연구소 대표, 곽미영 ㈜홈리빙팩토리움 대표이사, 서미옥 ㈜신한금속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추 시장은 축사에서 “한때 대구의 여성기업은 많은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해야 했지만 지금은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도 대구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주체로 성장했다”며 “대구 기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기업인 여러분이 대구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중심축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로 성장하고 감성으로 연결하는 여성기업들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대구시도 여성기업과 함께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추 시장이 취임 이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 중심 경제정책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추 시장은 지난 9일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회의를 정례화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규제 개선과 기업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여성기업의 기술혁신과 판로 확대, 경영 안정 등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여성기업이 기술혁신과 도전으로 대구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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