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북미 최대 미용박람회 참가

2026-07-22 13:00:10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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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앞세워 공략

유시몰·더크렘샵 호응

LG생활건강이 북미 최대 미용박람회에서 연구개발 경쟁력과 새롭게 단장한 브랜드를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13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미용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에 참가해 구강관리 브랜드 ‘유시몰’과 북미 자회사 ‘더크렘샵’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참가한 유시몰은 대표 제품인 ‘유시몰 퍼플 코렉터 치약’을 중심으로 꾸민 전시관을 운영했다. 특히 색의 반대 성질을 활용한 치아 미백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백 체험실’과 대형 치약 조형물, 사진 촬영 공간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용박람회에서 선보인 더크렘샵. 사진 LG생활건강 제공

유시몰 전시관은 코스모프로프 공식 창작자 프로그램이 선정한 ‘상위 5개 전시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미백 체험은 미국 현지 방송사 KTLA에도 소개되는 등 주목을 받았다.

LG생활건강은 치아 미백 기술을 비롯해 독자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앞세워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북미 자회사인 더크렘샵은 새롭게 단장한 브랜드 정체성을 처음 공개했다. 미국 젊은 세대를 겨냥해 로스앤젤레스 감성과 한국 화장품의 강점을 결합한 새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키스 앤 블러쉬’를 비롯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마스크 제품 등을 공개했으며 한국식 온열 관리에서 착안한 제품은 온열과 냉각 기능을 함께 적용해 피부 관리 효과를 높였다.

관람객이 직접 제품을 꾸며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인 ‘키스 앤 블러쉬 참 바’는 행사 기간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지 미용 전문 매체인 ‘뉴 유 매거진’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과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한 제품 효능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독자적인 연구개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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