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
2025
성평등가족부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법무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전문가(법조계, 현장 관계자 등)가 참여하는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제1·3전문위원회를 연다.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전문위원회는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소관 사항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소위원회다. 제1전문위는 디지털성범죄를 포함한 성희롱·성폭력을, 제3전문위원회는 성매매·인신매매등에 대해 검토하고 논의한다. 성희롱·성폭력 관련 분과인 제1전문위원회에서는 디지털성범죄 대응·협업 체계 강화 방안 및 부처별 성희롱·성폭력 대응 현황 등이 논의된다. 디지털성범죄 수사와 유통차단, 피해자 지원을 아우르는 총괄 대응 강화를 위한 관계 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성매매·인신매매 관련 분과인 제3전문위원회에서는 온라인·해외 성매매 방지를 위한 기관별 추진현황 및 계획과 해외 인신매매 예방 및 피해자 지원 관련 과제 추진 현황 및 계획을 논의한다. 성매매 알선사
10.17
한국스카우트연맹은 14일 대만 카오슝에서 열린 제28차 아시아-태평양지역스카우트총회에서 대만스카우트연맹으로부터 이찬희 총재가 외국인 최고 훈장인 ‘녹옥장성장’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1922년 설립된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전국 18개 지방연맹과 4개 특수연맹(가톨릭 원불교 불교 기독교)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청소년단체다. △국제 교류 청소년 워크숍 △디지털 교육 플랫폼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의 하나인 양질의 교육 등을 위해 활동 중이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이번 수상은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지속적인 국제 교류 활동과 한·중·일 동북아시아 청소년 교류를 통한 스카우트운동 위상 제고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찬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폭넓은 국제 협력과 청소년 역량 강화에 힘써, 스카우트운동의 가치가 새롭게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이후 위축되었던 한국스카우트연맹 활동에 대한 국
09.26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은 26일 서울 강북구 가족센터를 방문해 가족서비스 제공 현장을 살피고 아이돌보미 등 종사자 및 서비스 이용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이돌봄서비스 및 공동육아나눔터 지원 강화를 포함한 가족정책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2세 이하 아동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약 12만 가구가 이용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09.19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은 ‘10월 성인지력향상교육’ 과정의 교육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인지 정책 실천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되며 중앙부처·지자체·교육청 등 소속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인문소양 정책기획 조직문화 등 다양한 주제와 사례를 활용해 총 8개 과정이 개설·운영된다. ‘역사 속 허스토리’와 영화로 보는 돌봄 이야기’ 등 일상 속 문화·예술 주제를 통해 본 성인지 감수성 인문소양 과정에서부터, 저출생 및 글로벌 이슈 등 시의성 있는 현장 사례에 기반한 정책기획 과정이 운영된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09.10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정구창 여가부 기획조정실장이 9일 임명됐다. 정 차관은 취임 소감을 통해 “제가 가진 전문성과 역량을 십분 발휘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폭력 방지, 피해자 보호, 가족과 청소년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관님과 함께 새롭게 출범할 성평등가족부의 기능과 역할 확대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새 정부에서 그 소명을 잘 수행할 수 있는 부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 차관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창원고와 국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자치부 부마민주항쟁보상지원단장, 경남 창원시 제1부시장,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을 맡아 주로 행정 안전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1년에는 여성가족부로 자리를 옮겨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다시 행안부 안전정책실장, 행안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
09.05
평균임금과 중위임금 논쟁은 언제까지 계속 될 것인가. 여성가족부는 5일 공시대상회사 및 공공기관 근로자의 성별임금격차 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공시대상회사의 사업보고서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공공기관의 성별 임금 관련 정보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문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과 다른 임금 기준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성별임금격차 문제를 분석할 때 중위임금을 사용한다. 하지만 여가부 조사에서는 평균임금을 적용한다. 중위임금은 전체 임금을 크기 순으로 나열했을 때의 중간값이다. 평균임금은 전체 근로자 임금을 합한 뒤 근로자 수로 나눈 산술평균값이다. 평균임금을 토대로 임금 현황을 평가하면 최고 혹은 최저 임금 현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평균임금은 고소득자들의 임금이 전체 평균을 끌어올리는 효과도 있다. 자연히 성별임금격차의 제대로 된 현황을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여
08.13
“디지털 기술은 전통 산업에서 기술 분야로 전환하는 여성들의 진입 장벽을 감소시켜 줄 것입니다. 문제는 기술 분야에서 참조할 만한 본보기가 부족하다는 점이죠. 여성들이 다양한 이유로 조직에 오래 남아 있지 못하거나 승진이 되지 않아 임원이 되기 어렵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만난 유키 아이자와(Yuki Aizawa) 우먼인테크(Women In Tech) 아시아태평양지역 디렉터는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2018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우먼인테크는 성별 격차 해소와 여성 기술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제 비영리기구(NGO)로 전세계 45개국에 회원 25만명을 두고 있다. 금융 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해온 유키 아이자와 디렉터는 “여성은 인공지능 시스템 안에서 단순한 대상이 아니라 적극적인 창조자가 될 수 있어야 한다”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역량 강화나 재교육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우먼인테크
친권법개정, 성착취대책위 등 참여 … 여성·가족법 전문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 …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 13일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원민경(53·사법연수원30기) 변호사가 지명됐다. 강선우 전 여가부 장관 후보자(더불어민주당 의원)가 자진 사퇴한 지 21일 만이다. 원 후보자는 여성·가족법 분야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자문위원을 거쳤고, 한국성폭력상담소 자문위원을 지냈다. 친권법개정 운동과 이른바 ‘n번방’으로 불리는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공동대책위원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3일 브리핑에서 “원 후보자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위해 활동해온 법조인”이라며 “성별갈등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으로 양성평등을 지향하는 대통령의 뜻에 부응해 통합과 포용으로 성평등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 후보자는 13일 소감문을 통해 “변호사 시민단체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성평등
08.11
“고질적인 성별임금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 고용률을 높이는 일이 중요해요. 혹자는 ‘이미 여성 고용률이 높은데 무슨 소리냐’라고 물을 수도 있죠. 실제로 우리나라 여성 고용률은 꾸준히 늘고 있어요. 하지만 남녀 고용률 격차는 여전히 크고 최근 이 지표가 개선되는 주요 이유 중 하나가 60대 여성 고용률 상승이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5일 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고용연구본부 연구위원(경제학)은 이렇게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6월 현재 남성 고용률(15세 이상)은 71.2%, 여성은 56.2%로 남녀고용격차는 여전하다. 또한 여성 고령층 취업률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60대 이상 여성 취업자수는 1월 267만명에서 6월 323만3000명으로 약 56만3000명(21.1%)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다른 연령대 여성 취업자수 증가율(2~3%)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김 연구위원은 “60대 여성 고용
여성가족부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여성경제회의(WEF)’가 1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이 APEC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처음 주최하는 여성 분야 장관급 회의다. APEC 여성경제회의는 아시아태평양 21개 회원경제의 여성정책 관련 리더들이 모여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와 성평등 촉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2011년부터 매년 열린다. 올해는 일본·인도네시아 등 각 회원경제의 장관급 수석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회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다. APEC 2025년 정상회의 우선 과제인 ‘연결 혁신 번영’과 연계해 구성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젠더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국제 대응 강화 △디지털·인공지능 분야의 여성 역량 강화와 경제 참여 확대 촉진 △인구 변동에 따른 돌봄체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등이다. 12일 오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