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1
2024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났지만 의대증원과 의료개혁을 반대하는 의사단체들의 활동은 이어지고 정부의 정책 추진도 계속되면서 의정간 대치는 장기화 될 전망이다. 환자단체는 “국회도 이번 사태를 조정하고 환자안전을 보장하는 중재·입법활동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관련해서 사회적 대화로 사태를 풀어야 한다는 의견이 확산된다
“부족한 당 대표해 국민께 사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때문에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유됐다. 조 후보는 1987년생으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최연소로 신청한 바 있고,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윤두현 예비후보와 최종 경선을 벌여 근소한 차이로 석패해 국회 입성에는 실패했다. 조 후보는 2013년부터 4년간 청와대에서 근무한 이후 자유한국당과
04.09
수령할 정당을 직접 지정, 변경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대한상공인당의 4.10 총선 정치개혁 공약이다. 대한상공인당은 “지금의 대의민주주의의 폐해가 민주주의의 위기를 불러올 만큼 심각한 수준”이라며 “영부인과 야당대표가 비리혐의로 특검대상에 오르내리거나 재판을 받는 등 많은 정치인들이 위임받은 권력을 사익추구에 남용해 범죄를 저지르고 그것을 덮는데 권력을
다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냐와 함께 개헌과 대통령 거부권 무력화를 선언할 수 있는 200석 돌파 가능성도 세간의 관심 대상이다. 국민의힘은 자력으로 원내 1당이 되면 최상이다. 민주당의 원내 1당을 막지 못하더라도 단독 과반을 저지할 수 있다면 ‘절반의 성공’이다. 최악의 경우엔 지난 총선때의 103석 정도를 유지해 개헌저지선을 지켜내는 것 역시 중요한
경제정책·청사진 제시에 공을 들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나라살림 결과를 정리하는 결산국무회의는 총선 후로 미뤄 총선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도시주택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금이 주택시장 정상화의 골든타임”이라며
총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은 여론조사 응답을 하지 않는 지지층 ‘샤이 보수’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야권이 200석 이상을 가져갈 경우 나라가 망한다는 식의 주장을 펴며 연일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이유도 어떻게든 소극적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9일 국민의힘의 내부 분석 상 경합지는 총
국민의힘이 총선 때마다 수도권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패배를 초래하는 악순환 구조에 빠진 모습이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에서도 ‘수도권 위기론’에 직면해있다. 여권도 “수도권 킬러문항을 풀어야 악순환 구조를 벗어날 수 있다”고 본다. 킬러문항의 해답은 국민의힘에 칠해진 ‘보수 영남당’ 색깔을 ‘중도 수도권당’으로 바꾸는데 있다는 의견이
4.10 총선 주권자들의 선택은 여야의 승패뿐 아니라 여야 유력 인사들의 정치적 운명도 갈릴 전망이다. 1당, 과반의석 확보여부에 따라 차기주자의 위상을 굳건히 할 수도, 벼랑 끝으로 몰아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총선을 지휘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향후 정국의 주도할 리더십을 갖느냐의 갈림길에 선다. 이재명 대표는
조국혁신당 조 국 대표는 9일 부산~대구~광주를 거쳐 서울 광화문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2월13일 부산에서 창당을 선언 한 후 전국을 누비며 강조한 ‘검찰독재 조기종식’ 선거운동을 압축한 종결판이다. 조 국 대표는 이날 부산시청 광장을 시작으로 대구 동성로, 광주 충장우체국 앞을 거쳐 저녁 8시 서울 세종문회회관에서 총선유세를 마무리 할